위암

Q. 항암 치료 중 음식 대신 포도당 주사 괜찮을까요?

2022.12.17.

항암치료중에 음식을 못먹는 중에 포도당 주사대처로 괜찮나요?@

A. 루닛케어 의료팀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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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포도당 주사보다는 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식욕을 자극할 수 있는 방법을 통하여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루 3끼의 식사가 충분하지 못할 경우에는 간식을 통하여서라도 충분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죽을 먹을 수 있다면, 포도당 주사나 단백질(아미노산)용액, 영양주사보다는 식단을 다양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고, 먹고싶어하는 음식 또는 평소에 좋아하던 음식 위주로 준비하거나, 입맛이 자주 변하므로 평소에 먹어보지 않은 새로운 음식을 시도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식욕을 자극하는 방법과 식사시 도움이 되는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식사 중에는 수분의 섭취를 제한합니다. 적어도 식사하기 30분 전에는 물을 마시지 않습니다.
  • 단백질이 많은 치즈, 우유, 요구르트, 계란, 콩류, 고기, 견과류의 섭취를 늘립니다.
  • 섭취하고 싶은 음식을 가족에게 알려줍니다.
  • 식사 사이에는 밀크쉐이크나 주스를 마십니다.
  • 혼자 식사하는 것을 피하고 되도록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즐거운 환경에서 식사를 합니다.
  • 음식을 조리하는 냄새가 싫을 때는 그 장소에서 피합니다.
  • 식전에 가벼운 운동을 해봅니다.
  • 새로운 음식을 시도해 봅니다.
  • 쉽게 손이 갈 수 있는 곳에 음식을 두고 식욕을 느낄 때마다 먹도록 합니다.
  • 아침에 식욕이 가장 좋으므로 아침식사는 꼭 먹도록 합니다. 하루에 필요한 단백질량과 칼로리의 1/3을 아침에 먹습니다.

위의 방법에도 식사량이 부족하다면, 마시는 형태의 영양보충식품을 고려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영양보충음료란 음식물의 섭취, 소화, 흡수, 기능이 떨어져 일반적인 음식 섭취가 힘들거나 질병, 치료로 인해 평소보다 더 많은 영양소가 필요할 때 식사의 일부 또는 전체를 대신할 목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환자용 식품을 말합니다. 영양보충음료 그대로 섭취하는 것도 좋지만, 과일을 갈아 마시거나, 스프에 섞어서 먹으면 영양가를 더 높일 수 있으니 다양하게 활용하여 섭취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다양한 시도에도 식사의 어려움을 겪으시거나, 아래의 증상이 나타날때에는 반드시 담당의사선생님과 상의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 하루 또는 그 이상 메스꺼움을 느끼고 먹지 못할 때
  • 평소보다 2.3kg 이상 체중이 감소되었을 때
  • 먹는 동안 을 느낄 경우
  • 하루 종일 소변을 보지 않았거나, 이틀이상 대변을 보지 못했을 때
  • 소변량이 적고 냄새가 심하거나 짙은 노란색일 때
  • 24시간 이상 가 계속될 때

루닛케어의 답변이 질문자님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루닛케어에 질문 부탁드립니다. 함께 고민하고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출처 및 참고문헌

  • 루닛케어 답변은 체계적 문헌고찰 또는 공신력 있는 사이트의 최신 정보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본 정보는 진료를 대신할 수 없고, 주치의의 조언을 대체하지 않으며, 법적으로 활용할 수 없습니다.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는 내용 전부 또는 일부를 사용하려면 반드시 출처를 명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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