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1차를 맞은 상태입니다. 내일 2차를 맞는 날인데 1차를 맞고 그동안 여러 부작용들이 나타났었습니다. 초반에 잠깐 나타났다 사라지는 증상도 있었고 중반쯤부터 나타나 지금까지 계속 중인 증상(손가락 허물이 벗겨지는)도 있구요. 사람마다 각각 나타나는 증상은 다를 수 있겠으나 혹시 저처럼 1차에 부작용이 나타났다가 2차 3차, 차수를 반복할수록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 사람도 있나요? 삼중음성에 대해 궁금증이 하나 있는데요, 삼중음성은 표적치료가 안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항암치료가 다른 유방암 형태보다 더 잘 듣는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표적치료가 안되면 온전히 암세포만을 없애는 데에 무리가 있지 않나요? 표적치료가 불가한데 항암치료는 더 잘 듣는다는 얘기는 무슨 뜻인지요?
항암화학요법은 수술 전 유방암 의 크기를 줄이거나, 유방암 수술 후 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은 약제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며, 같은 약제를 사용해도 개개인별로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항암화학요법 부작용으로는 피부 변화, 손톱 및 발톱 변화, 탈모, 및 , 전신 쇠약, , 출혈, 조기 폐경, 심장 기능 변화, 신경계 변화, 인지 기능 저하 등이 있습니다. 각 부작용에 따른 대처 방법과 관련된 정보는 루닛케어 서비스 내 치료 부작용 부분을 참고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항암화학요법 부작용의 경우 치료가 끝남과 동시에 서서히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치료 중간에 사라지거나 치료 후에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작용이 사라지지 않고 일상생활에 불편감을 주는 경우 담당 의사선생님과의 면담을 통해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질문 주신 피부 변화의 경우 항암화학요법으로 인해 피부 건조함, 가려움 등이 동반되면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부 변화의 경우 감염과 같은 다른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즉시 치료받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또한, 피부 변화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삼중음성유방암일 경우 기본적으로 수술과 항암화학요법을 하게 되며 이후 혹여나 남아있을 수 있는 암세포 제거 또는 재발 예방을 위해 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삼중음성유방암은 가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는 조직학적 성질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정확한 내용은 현재 상태를 가장 잘 알고 계신 담당 의사선생님과의 면담을 통해 설명 들으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유방암 진단 후 걱정이 되시는 부분 공감하며,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루닛케어에 언제든지 편하게 질문 남겨 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출처 및 참고문헌<o:p>
● 한국유방암학회 홈페이지<o:p>
● 국가암정보센터 홈페이지<o:p>
● National Cancer Institute 홈페이지<o:p>
● https://www.cancer.org/cancer/breast-cancer/treatment/chemotherapy-for-breast-cancer.html<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