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해야하는 비타민이나 음식류가 있을까요? 운동은 어느정도 해야할까요?
1.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의 이나 을 저해하는 효과가 명확하게 밝혀진 음식은(비타민, 미네랄, 허브류 제품 포함) 아직 없습니다. 다만, 고칼로리 식이는 비만과 함께 갑상선암의 위험을 높인다는 보고들이 있어 고칼로리 식이는 제한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갑상선암 관리에 있어 적정 체중 관리를 통해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수술 전/후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평소에는 균형 잡힌 식생활을 통해 충분한 영양 섭취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술 후 치료를 해야 할 경우에는 치료 시작 전 2주 정도 요오드가 든 해조류 섭취를 제한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수술 후 부갑선기능저하증으로 칼슘 수치가 떨어질 수 있어, 칼슘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처방받은 칼슘과 비타민 D 이외에 종합비타민 등의 영양제, 건강보조식품 복용은 필수적인 것은 아닙니다.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가 부족하며, 과량 복용 시에 간수치 증가 등의 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처방된 약물 이외에 건강보조식품, 영양제 복용을 원하시는 경우에는 담당 의사 선생님과 상의하여 결정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갑상선암 치료 과정에서 특별히 피해야 하는 음식이나 는 없지만, 가능하면 보조제보다는 음식으로 영양 섭취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평상시에는 도움이 되는 식습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또한 부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발생하여 칼슘 수치가 떨어진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체중 관리를 위한 활동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규칙적인 운동입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체중을 줄여 줄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수술 후 약 2주까지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유의하셔야 합니다. 이후 하루 운동량은 처음에는 천천히 시작해서 점차 운동시간과 강도를 증가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걷기/달리기/자전거 타기/수영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1회 20~30분씩 1주일에 3회 이상 하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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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