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Q. 수술 후 식사량과 영양제 섭취, 어떻게 조절해야 하나요?

2022.12.29.

2022.11.03. 70%절재 수술하고 치료 중인데 식사가 수술전과 거의 같은 수준으로 먹고 있어요. 소화도 잘 되고 식사량을 조절해야 되는지요? 영양제 섭취를 해도 되는지도 궁금삽니다. 수술 후 불편사항은 거의 없어요

A. 루닛케어 의료팀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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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소화에 문제가 없고 이나 불편한 사항이 없으시다면 식사량을 줄일 필요는 없습니다. 통상적으로 위 부분을 시행한 이후 2~3주정도 뒤부터는 일반식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수술 후에는 위장 기능이 약해진 상태이므로 소화가 잘 안 되는 음식, 섬유소가 많이 함유된 음식 등은 삼가서 위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에 해당되는 음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말린 식품

  • 말린 채소류 : 무말랭이, 건고사리 등
  • 말린 과일류 : 곶감, 대추, 무화과 등
  • 말린 어육류 : 육포, 건오징어, 멸치, 북어 등

섬유소가 많아 질긴 식품

  • 채소류 : 더덕, 도라지, 미나리, 고구마순, 토란대 등
  • 과일류 : 감, 대추, 파인애플, 과일 껍질 등
  • 잡곡류 : 현미, 보리, 콩껍질, 팥 등

기타 피해야 할 식품

  • 맵고 짠 음식 : 젓갈, 장아찌, 진한 찌개, 매운탕 등
  • 술, 담배, 카페인 음료 (커피, 홍차 등)

추가로 영양제 섭취를 하시기보다는, 균형 잡힌 식사로 좋은 영양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충분한 열량과 단백질, 비타민 및 무기질을 섭취해야 하며, 현재 식사량이 충분하다면 여러 가지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특히 위 절제 시 철분과 비타민 B12가 결핍되므로 이를 보충해주어야 합니다. 철분은 달걀, 육류, 생선, 두부, 우유, 녹황색 채소, 미역, 완두콩 등에 풍부하며, 비타민 B12는 생선과 우유, 유제품, 계란 등에 함유되어있습니다. 이렇게 건강한 식이로 영양소 보충을 시도한 이후에도 영양소 부족이 의심되는 경우, 담당 의사선생님과의 상담 후 약물 치료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을 치료하는 동안에 잘 먹는 것은 암 질환과 치료에 대처하는 데 필요한 영양 상태를 유지시키고, 치료의 부작용을 잘 극복할 수 있게 해줍니다. 또한 로 인해 손상된 세포를 빨리 재생시킬 수 있으며, 감염의 위험을 감소시켜 줍니다. 진단 후 수술을 받으시기까지 걱정과 염려가 많으실 것 같습니다. 루닛케어의 답변이 질문자님의 궁금증에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질문 부탁드립니다.



출처 및 참고문헌

  • 루닛케어 답변은 체계적 문헌고찰 또는 공신력 있는 사이트의 최신 정보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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