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마치고 항암화학치료 중이구요, 이번 달 말이면 화학치료는 전부 끝납니다. 그 이후엔 방사선치료를 들어갈 예정인데, 화학치료부터 방사선치료까지의 과정에서 암이 재발하는 경우가 있나요? 1,2차 때는 없었던 증상인데, 3차 항암을 맞고 이틀째에 갑자기 오른쪽 골반뼈가 욱씬욱씬 쑤시는 증상이 나타나더군요. 간헐적으로 나타납니다. 단지 항암제로 인한 부작용이라면 다행인데, 혹시나 재발의 전조증상은 아닌지 궁금하여 여쭤봅니다.
답변을 드리기 앞서, 루닛케어는 근거 기반의 최신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담당 의사선생님의 진단과 치료 계획 범위 안에서 상담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자체적인 진단과 처방을 내리지는 않음을 말씀드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 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 방법 중 하나이지만, 항상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항암화학요법의 효과가 미미하여 이 잔재하는 경우 다른 부위로 를 일으킬 수 있으며 부위에 따라 때때로 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경험하시는 통증이 유방암으로 인한 통증인지 치료로 인한 통증( 등)인지 구분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상담 및 검사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담당 의사선생님께 통증에 대해 알리시고 통증을 유발하는 정확한 원인이 무엇인지 검사를 통해 확인하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질문자님께서 호소하신 뼈 통증은 일반적으로 많이 경험하는 항암화학치료에 대한 부작용은( 탈모, 피로, , 메스꺼움과 , 변비 및 설사, 피부와 손톱의 변화, 감염 발생 위험 증가, 불임, 조기 폐경 등) 아닙니다. 하지만, 치료 과정 중 골반 통증을 유발하였을 가능성도 있으며, 이를 위해 치료제를 조절하거나 처방 등의 의학적 조치가 취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담당 의사선생님께 통증에 대해 알리고 통증 대처 방안에 대한 상의가 필요합니다. 이 때 통증의 빈도, 강도, 유발요인, 지속시간 등 통증의 특징에 대해 기록해가시면 상담에 조금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항암화학요법의 효과가 미미하여 유방암이 뼈로 전이 된 경우 뼈의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의 종류 혹은 치료 방법을 변경하는 등의 의학적 조치가 취해질 수 있습니다.
다만,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도중 일정 기간마다 항암화학요법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CT 등의 영상 검사를 시행합니다. 만약 CT 등의 영상 검사를 시행하셨다면 결과가 나온 후 담당 의사 선생님께서 치료의 효과에 대해서 설명해주시고 앞으로의 치료 방향에 대해서도 결정하실 것으로 추측됩니다. 따라서 전이에 대한 걱정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시기 보다는 담당 의사 선생님의 치료 계획에 따라 치료를 잘 받으시고, 담당 의사 선생님과 통증에 대해서도 논의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암 치료 과정에서 통증을 느끼셔서 걱정이 많이 되셨을 것 같습니다. 루닛케어의 답변이 질문자님께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루닛케어에 언제든지 편하게 질문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