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수술 받으셨고 전이가 없어 항암은 하지 않으셨습니다. 1년 지났는데 종합비타민 드셔도 될까요?
을 받은 환자의 경우, 철분, 칼슘, 비타민 B12 등과 같은 미네랄 성분의 흡수 변화로 인해 영양 결핍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하기 위해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지만, 종합비타민 등 영양제의 복용이 필수적인 것은 아닙니다. 비타민이나 각종 건강보조식품의 경우 부족한 영양소 수치를 높여주며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 개인에 따른 기저질환, 복용 중인 약물과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기대했던 효과가 아닌 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질문자님의 전체적인 건강 상태를 가장 잘 파악하고 계신 담당 의사선생님과 상담 후 영양제 복용 여부를 결정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영양제 섭취를 하시기 이전에, 균형 잡힌 식사로 좋은 영양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비타민 등의 건강보조식품이 환자의 률, 생존율에 도움이 된다는 신뢰할만한 증거는 없는 상황이며, 일각에서는 특정 보충제를 복용할 시 일부 암 발병 위험이 오히려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그러나 건강보조식품 및 암과 관련하여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과일과 채소가 풍부한 건강한 식단이 암 위험을 줄인다는 것입니다. 충분한 열량과 단백질, 비타민 및 무기질을 섭취하고 여러 가지 음식을 골고루 드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특히 위 절제 시에는 철분과 비타민 B12가 결핍되는 경우가 많아, 적절한 식단 구성을 통해 이를 보충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철분은 달걀, 육류, 생선, 두부, 우유, 녹황색 채소, 미역, 완두콩 등에 풍부하며, 비타민 B12는 생선과 우유, 유제품, 달걀 등에 함유되어있습니다. 이렇게 건강한 식이요법으로 영양소 보충을 시도한 이후에도 영양소 부족이 의심되는 경우, 담당 의사선생님과의 상담 후 약물 치료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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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