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를 안 해도 될까요
답변에 앞서, 루닛케어는 근거 기반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주치의의 진단과 치료 계획 범위 안에서 상담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자체적인 진단과 처방을 내리지는 않음을 말씀드립니다. 또한 질문자님의 현재 상황 및 상태를 정확하게 알 수 없어 일반적인 정보를 전달해 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국가정보센터에 따르면 은 정도와 발생 부위, 크기, 개인의 선호도 및 건강 상태 등에 따라 수술과 , 항호르몬요법, 를 조합하여 시행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유방암 수술 후 보조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며, 그 이후 방사선치료 및 항호르몬요법 순서로 치료 계획을 수립하여 진행합니다.
유방암에서의 항암화학요법은 수술 전 종양의 크기를 줄이거나 수술 후 방지 및 전 된 경우에 시행합니다. 항암화학요법은 전신요법 중 하나이며, 주로 2~3가지 를 병용하여 3주 간격으로 투여되지만,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항암화학요법 후 나타날 수 있는 항암 으로는 , 탈모, 및 , 식욕 저하, 두통, 손톱과 발톱 약화, 설사, 변비, 피부 변화, 감염, 피로감, 출혈, , 폐경 증상, 심장 기능 변화, 신경계 손상, 인지기능저하 등이 있습니다. 항암화학요법과 관련된 정보는 루닛케어 서비스 내의 ‘항암화학요법’ 을 참고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유방암 재발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되는 유전자 테스트인 온코타입 검사(Oncotype Dx)를 진행하여 항암화학요법의 필요성 여부를 확인하였습니다. 0에서 100 사이의 유방암 재발 점수 기준으로 10점 이하인 경우 항암화학요법이 필요하지 않지만, 25점 이상인 경우 항암화학요법이 도움이 됨을 말하고 있었습니다. 미국 암학회에서는 본 검사를 통해 약 2% 정도의 여성들이 항암화학요법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고 있었는데, 재발 점수가 0~10 사이인 모든 나이, 재발 점수가 11~15 사이인 50세 이하, 재발 점수가 11~25점인 50세 이상의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체계적 문헌 고찰에 따르면, 유방암 유전자 분석 방법인 맘마 프린트(Mammaprint)에서 재발 위험이 낮은 것으로 확인된 환자들은 안전하게 항암화학요법을 피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맘마 프린터는 호르몬 수용체 양성, 허투 수용체 음성, 음성 유방암이 있는 여성에게 제한적으로 권장되기 때문에, 이와 관련하여서는 먼저 담당 의사선생님과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위의 온코타입 검사(Oncotype Dx)와 맘마 프린트(Mammaprint)는 재발 위험 분류 및 유전자 분석 항목 등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질문자님의 상태에 적합한지, 이 결과로 항암화학요법을 피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담당 의사선생님과 상담 후 안내를 받으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러나, 유방암의 항암화학요법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 결과들이 축적되었고, 항암화학요법으로 인한 위험성보다 이득이 더 큰 것으로 정립이 된 상황이기 때문에, 아주 특별한 상황이 아니시라면 담당 의사선생님과의 상담 및 관련 검사 진행 후 항암화학요법을 받으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유방암 치료 중 항암화학요법 진행 여부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걱정이 많으실 것 같아요.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루닛케어에 언제든지 편하게 질문 남겨 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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