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항암 중이고 양쪽 전절제 예정입니다. 동시복원의 경우 한쪽은 보형물, 다른 한쪽은 자가지방(복부)복원으로 예정하고 있어요. 이렇게 복원 방법이 달라도 괜찮을까요? 그리고 , 복원술이 암의 재발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지 알고 싶어요.
종합적인 결론 먼저 말씀드리자면, 재건 수술 방법은 각 수술의 장단점 및 체중, 유방 크기, 유방 모양, 환자의 상태, 수술 전/후 항암 및 계획 등을 고려하여 결정하게 됩니다. 한쪽 씩 복원 방법이 다른 것 또한 현재 질문자님의 상황에 적합한 방법으로 계획되었을 것으로 생각되어, 담당 의사선생님의 조언을 따르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또한, 체계적 문헌고찰에 따르면 유방 재건술과 은 국소 재발률과 생존율에 차이가 없으며, 재발한 경우에도 재건술과 상관없이 발견이 늦어지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유방 재건 수술이란 을 후 유방의 모양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수술 방법입니다. 재건 수술 방법은 각 수술의 장단점 및 체중, 유방 크기, 유방 모양, 환자의 상태( 침습도, 신체적 결손, 뱃살 양, 이전 수술력 등), 수술 전/후 항암 및 방사선치료 계획 등을 고려하여 결정하게 됩니다. 질문자님의 현재 상황 및 상태를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담당 의사선생님께서 위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하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유방 재건 수술은 복원 방법에 따라 보형물과 자가 조직으로 나눌 수 있으며, 각각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보형물을 이용한 재건>
장점: 수술 방법이 간단하며 수술 시간이 짧음, 공여 부위(이식을 위해 뗀 자리)가 필요 없음, 동일한 색, 질감, 감각을 갖는 조직으로 재건 가능, 수술 후 회복이 빠름
단점: 보형물로 인한 합병증 가능성이 있음(구형, 구축, 보형물의 , 감염), 외관이 균일하지 못하거나 자연스럽지 못함, 외부 온도에 민감함, 나이에 따른 조직변화에 적응하지 못할 수 있음
<자가조직을 이용한 재건>
장점: 조직의 느낌이 보형물에 비해서 좀 더 자연스러움
단점: 자가 조직이 잘 자리잡아야 하므로 보형물보다 회복 시간이 더 오래 걸림, 자가 조직을 떼어내는 과정에서 흉터가 생길 수 있음, 배나 등쪽의 공여부위의 혈류에 지장을 줄 정도의 심한 흉이 있거나, 조직의 양이 충분하지 못한 경우에는 자가 조직 재건술이 제한됨
마지막으로 수술 후 주의사항으로는 복원한 가슴이 갑자기 부풀어 오르거나, 물이 차는 느낌, 보형물이 단단하게 만져지거나, 피부색 변화 등이 확인된 경우에는 꼭 담당 의사선생님에게 보고하셔야 합니다. 유방암 수술과 재건술 후 관리방법은 루닛케어 내의 유방암 관련 정보들이 자세하게 안내되어 있으니 관련 페이지를 참고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전절제와 복원술을 앞두고 있어 여러 가지 염려되는 점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루닛케어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암에 대해 궁금한 내용이 생기면 언제든지 편하게 질문해주세요. 질문자님의 암 치료 여정에 저희 루닛케어가 함께하겠습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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