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4기로 타그리소 표적치료중 입니다 뼈전이가 있어 3주에한번 항암 주사를 맞고 있습니다 그런데 두달 쯤 부터 복부팽창 및 배를 누르면 많은 통증이 있습니다 Ct촬영하고 교수님께서는 씨티상에는 복부부터에 이상소견은 안보인 다고하시는데 항상치료 부작용읹지 아니면 디른 이유가 있는지 문의 드립니다 번거롭게 해서 죄송합니다
항암 치료 중 복부팽만과 으로 불편감을 겪고 계시는군요.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증상으로 걱정이 많으셨을 텐데요, 복부팽만과 통증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항암 치료의 일 수도 있고, 이전에 시행했던 검사 또는 시술과 수술 등으로 인한 장 및 , 그리고 잘못된 식습관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 2~3개월 동안 다른 검사 또는 시술과 수술을 받으신 적이 없고, 복부 CT 검사상 이상 소견도 발견되지 않으셨을 경우 으로 인한 부작용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복통과 관련하여 더욱 자세히 말씀드리자면,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많은 환자분께서는 , 위과 같은 점막염을 경험하게 됩니다. 점막염은 구강부터 항문에 이르기까지 모든 소화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점막염이 발생하는 부위에 따라 여러 증상이 발현됩니다. 구강에 발생하여 통증과 구강건조증을 일으키는 구내염을 경험해보셨을 수도 있을 텐데요. 위장관 내에도 이 존재하기 때문에 구내염 같은 점막염이 발생할 수 있고, 위장관에 점막염이 발생할 경우 복통, 복부 팽만감, 설사 등을 일으키게 됩니다. 표적의 경우 일반적인 세포 독성 에 비해서 정상 세포를 파괴시키지 않기 때문에 그 독성이 약하지만, 위와 같은 점막염으로 인한 부작용은 흔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현재 복용하고 계시는 역시 점막염이 흔히 나타나는 부작용으로 보고된 바 있습니다. 그리고 3주에 한 번 투여하고 계시는 항암제의 경우 정확한 약명을 알 수 없어 자세히 설명해 드릴 수 없지만, 항암제가 장운동 저하 및 점막염을 일으켜 복부팽만 및 복통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항암 치료 중 나타나는 부작용은 약물 변경 및 중단 후 투여 또는 약물 용량 변경과 같은 방법으로 완화될 수 있으니 담당 의사선생님과 충분한 상담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루닛케어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질문 남겨 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