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지금 폐암의 뇌전이 ,뇌척수전이 ,간전이 , 뼈전이 상태인데 기력이 많이 없으셔서 항암치료는 못 하고 타그리소만 복용하고 계세요 간과 뼈는 고주파 온열치료로 치료 중이구요 근데 어머니가 일 이주정도 입원하여 온열치료 하다가 도저히 너무 힘들어서 퇴원 후 집으로 오셨는데 오늘 갑자기 복부 쪽에 고통을 심하게 호소하세요 그 쪽 병원에서는 온열치료하면 몽우리가 질 수도 있다라고 했다는데 지금 복부에 몽우리가 있습니다 저녁을 좀 많이 드셔서 소화도 안되는 것도 있지만 몽우리 진 곳을 너무 아파하세요 지금은 다시 잠드신 상태이구여 온열치료를 하면 고통이 있을 수도 있다는 말은 어디에도 없은데 그럴 가능성이 있을까요?? 몽우리가 지는 거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고주파 는 고주파를 이용하여 조직에 42℃ 이상의 고온을 가하여 의 또는 세포의 자연사(apoptosis)를 유도하여 암을 치료하는 요법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때 온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암세포들이 조금 더 선택적으로 파괴되지만, 정상세포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경미한 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현재 질문자님의 어머님께 나타나는 증상들과 관련된 고주파 온열치료와 관련된 연구들을 살펴보면, 머리, 복부 또는 가슴의 국소적인 통증을 호소했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느껴지는 통증의 강도와 지속시간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는데요. 대부분의 통증은 24시간 이내에 호전되지만, 심한 경우에는 치료 시에 성 를 투여하더라도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추가적인 온열치료를 거부한 사례도 있습니다. 추가로 피하지방의 일부가 단단하게 굳어지는 작용으로 단단한 덩어리(경결)가 생기거나, 화상이 발생하여 염증성 증상으로 인한 불편감과 통증이 생길수 있는데, 이것이 현재 어머님께 만져지는 몽우리와 통증의 원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피하지방이 뭉치는 경우에는 소염제를 복용하거나 휴식을 취하면 사라지는 경우가 있으며, 화상을 입은 경우에는 흐르는 물로 열을 식히고 항생제 연고를 바르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문헌 고찰을 통해 살펴본 연구들을 토대로 어머님의 증상은 시간이 지나면 완화될 것이라고 예상이 되지만, 현재와 같은 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복부영상검사 또는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해당 부위의 원인을 자세하게 살펴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후 검사 결과를 확인하여 통증의 원인이 덩어리(경결) 때문인지, 화상과 같은 주변 조직의 손상인지, 혹은 다른 소화기관의 문제로 인한 것인지 파악하여 적절한 처치를 받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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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