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항암치료는 전부 끝났고 이제 방사선치료만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화학항암치료를 받으면서 별의별 부작용을 다 겪었지만 돌이켜보면 좀 강하게 부작용이 온 것도 있고 미미하게 온 것도 있고 아얘 나타나지 않았던 부작용도 있었네요. 방사선치료는 화학항암치료보다 부작용이 훨씬 덜하다던데 혹시 아얘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나요? 아니면 화학항암치료 기간에 전혀 나타나지 않았던 새로운 부작용이 방사선 치료 때 갑자기 나타날 수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을 시행하면서 많은 을 겪으셨기에 방사선 치료 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더욱 걱정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은 방사선이 적용된 부위나 범위, 조사된 양,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환자에게 방사선 치료의 합병증과 부작용은 아예 없는 경우도 있으며, 발생하더라도 가볍게 지나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방사선 치료를 시작하기 전, 모의 치료를 먼저 실시하여 방사선 조사로 인해 이 존재하는 장기 이외의 다른 장기에 가해질 수 있는 위험성을 줄입니다. 이렇게 방사선 치료의 정확도와 효과를 높이기 위한 과정을 거치면서, 다른 장기로의 피해를 사전에 최소화 하고 있습니다.
항암화학요법 기간에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방사선 치료의 특성상 새롭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치료 받은 유방의 가벼운 , 열감, 유방 피부와 유두 색의 변화(햇볕에 탄 듯한), 가려움, 붉어짐, 물집, 겨드랑이가 붓는 느낌 등과 같이 방사선이 조사되는 피부 부위와 관련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방사선 조사 부위에 쇄골 상부 이 포함되는 경우, 이로 인한 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식도염은 대략 치료 시작 2~3주 후부터 음식물을 삼킬 때 목에 걸리는 느낌이나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치료가 종료된 후 서서히 호전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항암화학요법을 하면서 겪게 되는 피로, /,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 시 폐에 방사선의 일부가 조사되어 염증이 생기는 방사선 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마른기침, 미열, 간혹 경미한 호흡곤란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나 한두 달쯤 지나면 자연적으로 치유됩니다. 하지만, 심한 경우는 스테로이드 제제 등과 같은 약물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은 만으로 나타나는 부작용이라기보다는, 수술, 항암화학요법 등이 복합되어 원활하지 않은 림프액 순환으로 수술을 한 팔과 손이 붓게 되는 것 입니다. 발생 시기가 일정치 않아 수술 직후부터 모든 치료가 끝나고 몇 년 뒤까지도 림프부종이 생길 수 있으므로, 유방암 환자들은 지속적으로 팔 관리를 해야 합니다.
유방암 방사선 치료를 받는 기간 동안 주의해야 할 사항 및 피부관리 방법에 대해서는 루닛케어 라이브러리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으므로, 클릭하여 참고해보시기를 바랍니다. 루닛케어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질문 남겨 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출처 및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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