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머니가 조직검사에서 유방암 진단을 받으셨는데 1cm 정도로 보인다고 합니다. 아직 수술 전이라 림프 전이 여부는 모르는 상태인데 어머니께서 많이 걱정하십니다. 심리적 요인인지, 실제로 림프 전이가 있어서 그러는지 진단 후에 겨드랑이쪽이 아프다고 하시는데 림프전이가 있으면 실제 통증으로도 느껴지나요? 또한, 3월내, 늦으면 4월 정도에 수술하실 것 같은데 이 시기에도 전이가 신속히 진행되는 경우도 있을까요?(이 부분에 대해서 어머니께서 많이 걱정하셔서요..) 정리되지 않은 질문이라 죄송하지만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요약 정리) 1. 림프 전이가 있으면 실제 통증으로도 느껴지나요? 2. 1~2개월 내에 전이가 신속히 진행되는 경우도 있나요?
어머니의 건강으로 질문자님께 고민과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질문사항들에 대해 순차적으로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머님의 정확한 건강 정보에 대해 알 수 없기에 일반적인 설명을 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1. 의 증상은 전이된 위치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유방암 전이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등, 뼈, 관절의 지속되는 , , 호흡곤란 및 마른기침, 흉통, 식욕 부진, 복부 팽만감 및 통증(), 지속적인 메스꺼움, 또는 체중 감소, 심한 두통, (눈과 피부가 노랗게 변함), 시력 문제(시력 저하, 이중 시력, 시력 상실), 발작, 혼란
유방암이 로 전이가 된 경우, 가장 흔한 증상은 딱딱하거나 부어오르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입니다. 겨드랑이 밑, 팔이나 손, 가슴이나 쇄골 부위에 혹이 만져지거나, 붓기가 생겼을 경우에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 어머니께서 느끼시는 통증의 강도와 통증 지속 시간만으로는 그것이 전이 증상인지 말씀드릴 수 없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통증이 심하시다면 병원 내원을 권고드리며, 어머님의 정확한 건강 상태를 알고 있는 담당 의사선생님과 해당 증상에 대해 확인받으시기를 권고드립니다.
2. 유방암의 성장 속도는 유방암의 종류, , 환자분의 나이, 유전자 변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같은 시간 동안이더라도 개인마다 질병 속도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일부 연구에서는 유방암 진단 후 수술하기 전까지 지연되는 시간이 6개월 이하인 경우, 생존율의 차이가 미미하다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수술을 받으시기 전까지의 개인의 전이 속도에 대해서는 자세히 설명드릴 수 없으나, 치료의 목적에 있어 6개월 이하의 기다림은 생존율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점을 설명 드립니다.
루닛케어의 답변이 질문자님과 어머님의 걱정과 고민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루닛케어에 편하게 질문 남겨 주세요. 함께 고민하여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