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0세 아버지 Ct사진상 폐암 3기로 판정받고(수술불가라하심) 기본 피검사, 엑스레이검사, 심전도검사 및 뇌mri까지 찍은 상태입니다. pet ct 및 조직검사만 남은 상태인듯 합니다. 다음 검사전에 담당 의사선생님을 만나기는하는데 아직 일주일이 남은 상태에서 너무 궁금한게 있어 도움 요청합니다. (오른쪽 등쪽인지 옆구리인지 본인도 어딘지 모를 만큼 오른쪽이 계속 담걸린듯 아파서 병원갔다가 암이 발견됐는데) 현재는 오른쪽 옆구리를 많이 아파하시고, 심지어 만지면 볼록 튀어나온 무언가가 만져집니다. 폐암은 원래 통증이 없다는데 왜 아픈것이며, 물렁물렁하게 튀어난온 것은 무엇인지 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아버님의 건강으로 질문자님께서 고민과 걱정이 많이 되실 것 같습니다. 환자가 경험하는 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암 통증은 이 뼈나 신경 혹은 다른 기관을 압박하여 발생합니다. 이나 방사선 요법으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암과 관련 없는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은 뼈, 뇌, 간 등으로 될 수 있으며, 폐암이 신체의 다른 부위로 퍼지면 다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옆구리 통증의 일반적인 원인은 근육 통증, 담낭염 (오른쪽 윗배 통증), 신장염(오른쪽 배, 옆구리 뒤쪽 통증), (오른쪽 아랫배 부근 옆구리) 혹은 요로결석증입니다. 폐종양 색전증으로 인한 신장 경색(혈액 속에 떠다니는 혈전 등의 물질이 혈관을 막는 일)으로 오른쪽 옆구리 통증이 보고된 매우 드문 경우도 있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암과 관련된 통증이 아닐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이 경우 통증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통증의 빈도, 강도, 유발요인, 지속시간 등 통증에 대한 특징에 대해 기록하여 담당 의사선생님과 상담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몸에 생기는 멍울은 림프절비대(커짐), 양성 종양 혹은 악성 종양과 같이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폐암은 가슴 또는 배(복부), 목 또는 겨드랑이의 림프절로도 퍼질 수 있습니다. 림프절은 몸의 면역 기관이며 세균을 죽이는 림프액이 흐르는 관들이 연결되는 곳입니다. 암이 림프절로 전이된 경우 가장 흔한 증상은 일반적으로 림프절이 붓는 것입니다. 그러나 세균에 감염되거나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서도 림프절이 커질 수 있습니다. 양성 종양은 몸에 원래 있던 세포가 증식하면서 생긴 멍울을 말하는데, 성장이 빠르지 않고 일정한 크기 이상 자라지 않으며 다른 조직을 침범하지도 않아 크게 위험하지 않습니다. 반면 악성 종양일 경우 눈에 띄게 크기가 빨리 자랍니다. 따라서 진료를 통해 몇 가지 검사를 할 때까지는 덩어리의 원인을 확신할 수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예정된 외래에서 담당 의사선생님과 상담 후 필요한 처치를 받으시고, 통증이 너무 심하시다면 응급실을 방문하셔서 투약 및 검사를 받으실 것을 권유해 드립니다.
루닛케어의 답변이 질문자님께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루닛케어에 편하게 질문 남겨 주세요. 함께 고민하여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