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시알파 라고 혈행개선 영양제 복용괜찮은가요? 어머니가 항암4차 후 허셉틴 표적 7차 맞고 계시는데 표적 부작용으로 손발이 너무 저리다고 하셔서요
어머님께서 를 중이시군요. 표적치료란 암세포 성장에 기여하는 단백질인 허투수용체의 활동을 억제하여 암세포를 죽이거나 성장을 막는 치료 방법입니다. 표적치료는 말그대로 암세포만 표적으로 하며, 암세포 이외에 다른 정상 세포에는 영향을 덜 미치기 때문에 에 비해 이 적게 나타납니다. 하지만 표적치료 진행으로 인해 어머님이 호소하시는 것처럼 손발이 저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투여 후 나타날 수 있는 일반적인 부작용에는 심장 기능 장애, 감염, , 체중 감소, , 불면, 말초 신경병증(손발 저림), 안면홍조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질문자님의 어머님께서 느끼시는 손발이 저리는 증상은 약물 부작용 외에도 여러 가지 기전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습니다. 특히 혈행 문제보다는 다른 기전으로 인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담당 의사선생님의 진료를 받아보시고 필요 시 나 진경제 계통의 약물로 증상 조절을 시도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센시알파는 은행잎 추출물과 비타민 B6가 함유되어 있는 정제 형태의 건강기능식품입니다. 센시알파의 주요 효과로는 기억력 및 혈행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거나, 단백질 및 아미노산 합성, 혈액 내의 아미노산 수준을 정상으로 유지합니다. 하지만 센시알파는 수술을 앞두거나 시행한 환자, 혹은 를 복용하는 환자가 섭취를 할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질문의 내용으로 보아 수술 후 현재 표적치료로 허셉틴을 투여하고 계신 것으로 사료되는데요. 손발 저림 증상을 표적치료의 부작용으로 보고 센시알파를 복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실제 혈액 흐름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혈행 개선 영양제보다는 다른 치료가 손발저림 증상에 도움이 될 것이므로, 지금처럼 증상이 심하다고 느껴지신다면 꼭 의료진과 상담을 시행해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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