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의 재발위험기간은 수술후 어느정도 시점까지로 봐야될까요?
의 위험기간에 대한 질문을 주셨는데요. 재발의 위험도가 가장 높은 기간과 함께 재발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유방암의 재발은 국소 재발과 성 재발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유방암의 전이는 뼈로 전이되는 경우가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폐, 간, 순으로 나타납니다. 국소 재발이 나타난 환자의 80-90%가 처음 치료 후 5년 이내에 나타났고, 나머지는 10년 이내이지만 간혹 수술 후 15~20년만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유방암의 연간 재발 위험률을 24년 동안 추적 관찰한 연구 결과에서도 첫 5년 동안이 재발 위험이 가장 높았습니다. 특히, 5년 이내의 기간 중에서는 1~2년 사이에 가장 높은 재발 위험의 수치를 보여주었고, 이후는 꾸준히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재발의 위험에는 , 의 크기, 침범된 의 수, 호르몬 수용체 등이 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유방암의 경우 다른 암에 비해 10년 후 혹은 그 이상의 시간이 지난 후에도 재발하는 비율이 높습니다. 특히 수용체 양성인 경우, 음성인 경우보다 첫 5년 동안의 연간 재발 위험도가 더 낮아 에스트로겐 수용체 음성인 환자의 재발이 추적 관찰 중 조금 더 일찍 발생하였지만, 5년-10년 이상의 시간이 경과된 후에는 에스트로겐 양성에서 재발이 계속 발생하며 오히려 더 높은 위험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보통 수술 후 5년 이내의 기간이 재발 위험도가 높다는 점을 염두해두시고 정기적인 추적관찰을 통해 환자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인 유방암 환자의 경우 5년 이상의 시간이 흐른 뒤에도 재발의 위험성이 있으니, 이를 낮추기 위해 호르몬 치료를 잘 이행 하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루닛케어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질문 남겨 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