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항암치료 중 탈모,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요?

시 암세포 뿐만아니라 정상세포에도 영향이 가는데요. 특히 모근 세포에도 영향을 주면서 으로 탈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개인차는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 투여를 시작한 후 2-4주 뒤부터 머리카락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나며, 2달 정도에 가장 심하게 됩니다.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 외에도 두피 자극이 발생하고 머리카락이 얇아지며 건조해지기도 합니다.

탈모와 관련한 일부 연구에서는 두피에 냉각 자극을 주거나 마녹시딜을 탈모 부위에 바르는 것이 효과가 있다는 의견도 있으나, 머리카락 재생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과학적인 연구가 더 필요한 실정입니다. 항암화학요법 후 탈모와 관련된 정보는 루닛케어 라이브러리 내 ‘유방암 치료 부작용 - 탈모’ 를 참고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리며, 탈모 증상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 순한 샴푸 사용하기
• 두피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파마와 염색은 6개월 동안 피하기
• 자극이 덜한 부드러운 빗으로 머리 빗기
• 외출 시 모자나 두건을 착용하여 두피 보호하기
• 두피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활동 피하기(햇빛 쬐기, 머리를 말릴 때 찬 바람 쐬기)
• 머리를 짧게 자르기(긴머리 보다 숱이 많고 풍성해 보이는 효과가 있으며 관리하기 쉬움)
• 취향에 따라 가발을 이용하기

탈모는 치료로 인한 일시적인 부작용으로, 보통 치료가 끝나면 4-6주 후부터 회복 되기 시작합니다. 빠졌던 머리카락은 항암화학요법 종료 후 수 주(1-2달) 이내에 다시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새롭게 자라나는 머리카락의 경우 질감이나 색상이 기존의 머리카락과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탈모로 인한 외모변화를 받아들이고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루닛케어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질문 남겨 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참고문헌
 

• Cancer Research UK 홈페이지
• Mayo Clinic 홈페이지
• 삼성서울병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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