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Q. 항암 후 햄버거 섭취, 권장하지 않는 이유가 뭔가요?

2023.03.26.

항암치료끝나고 햄버거는

A. 루닛케어 의료팀 답변
#주의사항
#생활습관
#식습관/식단
#음식/식품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햄버거의 섭취는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햄버거의 종류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인 경우 햄버거의 고기는 소금이나 화학 첨가물이 보존된 경우 가공육으로 분류되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른 햄버거 패티의 분류는 분쇄가공육제품에 해당됩니다.



체계적 문헌고찰 결과, 가공육(화학적 방부제가 첨가된 가공식품을 비롯해 훈연, 또는 염분 처리하여 보존한 고기)은 의 발병률 증가와 관련이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국제연구소는 가공육(햄, 소세지, 베이컨 등)을 암을 유발하는 물질로 분류하고 있으며,  매일 50g의 가공육을 먹는 것이 대장암의 위험을 18% 증가시킨다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미국암협회에서도 가공육과 붉은 고기를 제한하는 식단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햄버거를 포함한 가공육류 식품을 섭취하지 않으시길 권고드립니다.



추가적으로 이후 일반적으로 권고되는 식생활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 곡류: 매끼 적당량 섭취. 주요 에너지원으로, 부족하면 체중이 줄어들고 힘이 없어집니다. 매끼 적당량 드시되 과식을 피하십시오. 쌀밥보다는 가능한 잡곡밥으로 드십시오. 밥 이외에 감자, 고구마, 빵, 국수, 떡 등이 있습니다.
  • 고기, 생선, 계란, 콩류: 매끼 1~2가지 적당량. 매끼 식사에 어육류 식품을 적당량 포함시키십시오. 기름이 많은 갈비, 삼겹살, 닭 껍질보다는 살코기를 드시고 생선, 콩, 두부 등을 자주 섭취합니다.
  • 채소류: 매끼 2~3가지 이상. 열량이 적고 비타민, 무기질, 섬유소, 피토케미컬이 풍부합니다. 신선한 채소류와 해조류는 식사 때마다 2~3가지씩 섭취하십시오. 채소즙보다는 생채소나 나물 반찬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과일류: 매일 1~2회 섭취. 비타민과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하므로 매일 섭취합니다. 한 가지 과일만 섭취하기 보다는 다양한 색의 과일을 섭취합니다. 껍질째 드시면 섬유소 등의 섭취에 도움이 됩니다.
  • 우유, 유제품류: 매일 1~2회. 여러 가지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유를 못 드시는 경우 두유나 요구르트, 치즈 등의 유제품을 섭취합니다.
  • 유지, 당류: 양념으로 적당량 사용. 식물성 기름을 사용하고 튀김보다 조림, 구이, 볶음 등 기름이 적게 들어가는 조리법을 선택하십시오. 땅콩, 호두, 잣 등 견과류는 적당량 드십시오. 설탕은 양념으로 적당량 사용합니다.



질문자님의 정확한 건강 정보를 확인할 수 없어 일반적인 경우로 설명드린다는 점 양해 부탁드리며, 루닛케어의 답변이 질문자님의 걱정과 고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루닛케어에 편하게 질문 남겨 주세요. 함께 고민하여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참고문헌<o:p>

  • 루닛케어 답변은 체계적 문헌고찰 또는 공신력 있는 사이트의 최신 정보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본 정보는 진료를 대신할 수 없고, 주치의의 조언을 대체하지 않으며, 법적으로 활용할 수 없습니다.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는 내용 전부 또는 일부를 사용하려면 반드시 출처를 명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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