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감사합니다. 죄송하지만 추가적인 질문하겠습니다. 현재 기침이 심하여 잠도 제대로 못 주무시고 호흡이 조금 달리는거 같습니다. 이런경우 항암을 시작해도 되는지요? 4기 현재 폐 우상엽 5cm 종양 쇄골 임파선 3곳 1cm 이외 다른 전이는 없습니다. 잴코리 약을 먹어서 암세포를 줄이거나 전이된곳이 줄어든다면 수술이 가능한가요?
항암 치료는 환자 상태 및 검사 결과 등을 종합하여 고려하고 평가를 시작하게 됩니다. 담당 의사가 환자 컨디션이 항암을 견뎌낼 수 없거나 항암 치료로 인한 위험이 더 크다고 판단하면, 항암 치료가 연기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담당 의사가 현재의 증상이 의 크기로 인한 것이고 항암 치료로 인한 도움이 더 크다고 판단하면, 항암 치료가 증상 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획대로 치료가 시작될 수 있습니다. 보통 의료진들은 평가 도구를 토대로 치료의 시작 전에 환자의 여러가지 건강 상태 평가를 하고 치료의 방향을 결정하기 때문에 현재 환자분의 증상을 담당 의사에게 공유하시고 상담하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의 치료는 크게 국소 치료인 수술과 전신 치료인 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4기는 항암화학요법을 통한 전신 치료가 원칙입니다. 항암화학요법의 완화 치료 목적으로 방사선 요법을 시행하기도 하지만, 수술을 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상황입니다. 비소세포폐암 4기에서 수술은 드물게 뇌와 뼈와 같은 된 국소 부위에 시행되기도 합니다.
3기 이상의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경우에 표적 치료 후 폐 절제 및 절제 수술이 시행된 사례가 있는데, 생존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연구 결과도 존재합니다. 해당 연구의 결과는 수술이 전이성 폐암 환자에게 더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제시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부분이 있으나, 연구 사례의 수가 적어서 수술의 안정성과 효과성, 그리고 유용성을 평가하기에는 제한적입니다.
전이가 있다는 것은 영상 검사를 통해서 보이지 않는 곳에 암세포들이 퍼져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4기 고형의 경우는 암세포가 원래 발생한 부위에 많이 퍼져 있거나, 다른 장기도 전이된 경우에는 수술적 제거로는 감당할 수 없으며, 수술에 대한 부담과 불확실성이 커지게 되어서 수술보다는 가 우선이 됩니다. 그럼에도 수술의 가능성을 고민하신다면, 암의 행태 및 환자 분의 상태, 수술의 유용성을 모두 고려하여 판단이 필요하기 때문에 담당 의사와 상담하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저희의 답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질문 남겨 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출처 및 참고문헌<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