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Q. FAP 환자는 수술 외에 약물치료나 내시경적 절제 고려할 수 있나요?

2023.04.27.

30대초인데 가족유전성용종증(FAP)로 10년 넘게 내시경 추적관찰중입니다. 용종이 매번 100개 가까이 보인다고 하고, 찾아보면 유전성용종증은 백퍼센트 대장절제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이 병을 진단받더라도 수술을 하지 않을 수 있는 예외적인 상황도 있나요? (특정한 치료를 받으면 된다거나, 어떤 조건을 만족하면 수술에 해당하지 않는다거나)

A. 루닛케어 의료팀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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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유전성용종증(FAP)을 장기간 추적관찰 하시면서 치료 과정에 대한 궁금증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가족유전성용종증(FAP)에서 장절제술은 을 예방하기 위한 표준 치료법이나, 수술의 시기와 유형은 대장에 있는 용종의 수와 크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용종이 내시경으로 절제하기 어려운 크기이거나 암세포가 발견되는 경우에는 크기의 이 빠른 경우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용종의 갯수가 많지 않고 작다면, 수술 시기는 늦춰지게 될 수 있습니다.



수술 치료 이외에도 가족유전성용종증(FAP) 환자 치료를 위해 약물치료나 내시경적 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약물치료는 용종의 수를 줄여 결장과 직장의 용종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주기적 검사를 통해 용종의 크기가 작고, 개수가 적으며, 심한 이형성증으로 보이지 않을 경우 용종절제술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암세포로 의심되는 용종이 발견되면 조직검사를 추가적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그러나 약물 치료와 내시경적 절제의 대장암 예방 효과는 입증된 것이 없으며 가족유전성용종증(FAP)의 표준 치료로는 인정되지 않은 상태로, 현재까지는 수술 시기 연장 목적에 가까운 상황입니다.



마지막으로 환자 개개인의 용종의 개수, 위치, 크기, 양상, 전반적인 건강 상태 등에 따라 치료 계획이 달라지기 때문에 질문자님의 정확한 상태에 대해 알고 계시는 담당 의사선생님과 앞으로의 치료 계획에 대해 논의해 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루닛케어는 근거 기반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주치의의 진단과 치료 계획 범위 안에서 상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자체적인 진단과 처방을 내리지는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루닛케어의 답변이 질문자님의 걱정과 고민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루닛케어에 편하게 질문 남겨 주세요. 함께 고민하여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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