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에스트로겐 양성입니다 항암3차 중 서울대병원갔는데 백혈구수치 낫다고하여 촉진제 맞은후 다응날 항암주사 맞았는데 호중구수치가 800 입니다 원인이 무엇인지 궁금하고 수치를 회복할수있는 식단 추천 바랍니다 이럴때 촉진주사를 꼭 다음날 맞아야하는지요 아니면 다른방법있는지 궁금합니다 지방에서 서울대 새벽부터 다음날까지 너무힘들어서 계속 이러면 오다가다 너무지칩니다 2차 3차 두번다 촉진제 맞았습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을 몇 차례 받으신 후 백혈구 수(호중구 수)가 저하되어 호중구 촉진제를 투여받으셨군요. 항암화학요법을 받으시는 것만으로도 힘든데, 지방에서 서울까지 통원하며 치료 및 호중구 촉진제 투여를 받으시느라 더욱 어려운 점이 많으셨을 것 같습니다.
항암화학요법의 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 질문자님께서 면역력 저하(호중구 수치 800)와 전신 피로감이 나타나는 원인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대부분의 는 혈액세포를 만들어 내는 장소인 “”의 기능을 저하시킵니다. 따라서 골수에서 만들어지는 백혈구의 수가 감소하게 되고, 백혈구가 감소하게 되면 , 오한, 기침, ,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현재 걱정하고 계시는 백혈구 수(호중구 수)는 항암화학요법을 시작한 후 1~2주부터 시작하여 2~3주에 최저로 떨어지게 됩니다. 이후 3~4주가 지나면 정상으로 회복되는데, 백혈구 수가 감소된 기간 동안에는 감염의 위험이 증가하기에 주의하셔야 하며, 를 할 수 있는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항암화학요법 후 촉진제를 투여할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의 경우 반복적인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으로 백혈구 수(호중구 수)가 감소하여 면역증진을 위해 촉진제를 처방하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약학정보원에 따르면, 호중구 촉진제는 항암화학요법 약제 투여종료 후(다음날 이후)부터 주사하도록 권고됩니다. 현재 지방에서 서울대병원으로 항암치료를 진행 중이신데요. 담당 의사선생님께 현재 통원이 힘든 상황에 대해 상담하시고, 촉진제는 연고지 병원에서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여쭤보시기를 바랍니다. 가능하다면 호중구 촉진제 투약 및 부작용 관리를 받으시기 위한 필요 서류를 안내해 주실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항암화학요법 도중 호중구 수치를 올리기 위해서는 식단 관리도 중요합니다.
* 감염 위험성이 크므로 날음식(해산물, 생야채, 껍질째 먹는 과일, 날고기 등), 저온 살균하지 않은 유제품을 섭취하지 마시고 음식 섭취 시 유통기한을 꼭 확인하세요.
* 비타민 A, D, C는 면역 세포 를 돕고 백혈구 생성에 영향을 미칩니다.
* , 베타글루칸이 풍부한 음식은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항암효과를 높인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우리 몸이 백혈구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줍니다.
*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으로 식사량이 줄었다면 영양보충음료나 충분한 물을 섭취하세요.
위 내용을 바탕으로 추천해 드릴 수 있는 음식은 통곡물(귀리, 보리), 고구마, 바나나, 당근, 녹색 채소(브로콜리, 시금치 등), 양파, 마늘, 두부, 계란, 익힌 생선, 버섯 등입니다.
유방암 치료를 받으시는 과정에서 피검사 수치가 낮아 힘든 점이 많으시죠. 앞으로 남은 치료를 위해 질문자님의 건강 회복을 진심으로 바라고 있겠습니다. 호중구 저하에 대한 루닛케어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질문 남겨 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출처 및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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