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Q. 표적항암제가 세포독성항암제보다 폐암 4기 치료 효과가 좋나요?

2023.05.15.

폐암 4기에 표적항암제가 그냥 일반항암제보다 더 효과가 좋은가요?

A. 루닛케어 의료팀 답변
#표적항암제

는 작용기전, 즉 항암제의 성분이 약리학적 효과를 위해서 우리 몸에 어떤 작용을 하는지에 따라서 면역항암제, 표적항암제, 세포독성항암제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세포독성항암제가 질문에서 일반항암제로 말씀하신 항암제입니다.



세포독성항암제는 암세포가 정상 세포보다 훨씬 빠르게 성장하고 증식하는 특성을 이용하여 해당 특성을 가진 세포를 죽이는 약물입니다. 하지만 정상 세포들 가운데에도 상피세포(입 안 세포)나 조혈 세포(혈액을 생성하는 세포)들 같은 경우는 비교적 빠르게 성장하기 때문에 암세포처럼 세포독성항암제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다른 정상 세포들도 성장과 분열을 하면서 적지만 세포독성항암제의 영향을 받게 되어 독성과 이 발생합니다.



표적항암제을 발생시키는 특정 유전자 혹은 단백질을 표적으로 암의 성장과 발생에 관여하는 신호를 차단하여 선택적으로 암세포만 죽이는 약물입니다. 일반적으로 표적항암제의 부작용과 독성이 세포독성항암제보다 낮으며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까지 지속해서 표적항암제에는 발전하고 있는데, 일부 연구에서는 4기 환자에게도 5년 이상 생존율이 향상되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표적 치료를 위해서는 유전자 검사를 시행한 후에 돌연변이(표적)를 파악하는 과정을 거치고 해당 이 가진 돌연변이를 표적으로 하는 약물을 찾아서 투여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하지만 표적이 없는 상황에서는 약의 효과를 기대할 수 없으며, 표적치료제에 내성이 생길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부작용이 낮다고 해서 아예 없는 것이 아니며, 피부, 염증, 설사, 심장 독성, 간질성 , 고혈압, 출혈 등 약제마다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높은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치료 결과를 지속해 모니터링하고, 적절한 조치를 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또한 약물 사용 중 내성이 발생한 경우에는 해당 약물을 중단하고 다른 약물로 변경되는 과정이 발생할 수 있으며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여러가지 항암제를 조합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되는 항암제는 암세포의 특성과 암의 정도, 조직검사, 유전자 검사 등을 고려하여 결정되기 때문에 치료계획 및 과정과 관련된 궁금한 점은 의료진과 충분히 상의하시면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루닛케어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질문 남겨 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출처 및 참고문헌<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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