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Q. 유방암 환자, 스테비아/에리스리톨 먹어도 될까요?

2023.05.15.

안녕하세요.저희 어머니가 유방암 판정을 받으시어 호르몬제와 버제니오약을 복용하고 계신데,스테비아와 에리스리톨을 설탕 대신 음식 드실때 드셔도 괜찮으실지,스테비아와 에리스리톨이 들어간 다이어트용 떡볶이 드셔도 괜찮으실지 문의드리고 싶습니다.

A. 루닛케어 의료팀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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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스테비아와 에리스리톨을 설탕 대신 드셔도 괜찮고 스테비아와 에리스리톨을 이용한 떡볶이나 다른 음식을 드시는 것을 제한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스테비아와 에리스테롤은 설탕을 대체하여 사용하는 감미료입니다. 설탕은 많이 먹는 경우에는 비만을 유발할 수 있는데, 비만은 위험이기 때문에 가급적 설탕을 적게 드시기 위해 대체제를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비만이 우려될 정도가 아니라면, 설탕도 드셔도 괜찮습니다.



최근 비만의 위험성이 주목받으면서 보건 관련 기관들은 설탕의 하루 권장량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25g, 밥숟가락으로 1스푼 정도로 제시하고 있으며, 미국심장협회는 여성의 경우 6티스푼 이하, 남성의 경우 9티스푼 이하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설탕의 대체재는 설탕과 같은 단맛을 내지만, 설탕보다 열량이 적어서 비만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감미료입니다. 스테비아(천연 감미료)와 에리스리톨(인공 감미료)은 비교적 증상이 적고 온도에 대한 안정성이 높아서 음식을 만들 때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연구에서는 설탕 대체재도 비만과 연관성이 있다고 보고하고 있으며, 많은 양의 섭취 시 배앓이, 설사와 같은 소화기계 부작용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스테비아와 같은 천연 감미료는 꿀, 대추야자, 코코넛 설탕, 메이플 시럽 등이 있습니다. 일부 천연 감미료는 단 맛을 내는 성분 외에 ,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를 조금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영양소의 양은 매우 적어, 실제로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천연의 특수한 성분이 알러지 반응을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천연 감미료를 선택할 때는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지 주의를 기울이며, 환자분의 상태에 따라 적절히 복용하는 것을 권고해 드립니다.



에리스리톨과 같은 인공 감미료는 일반적으로 안전하다는 보고가 있지만, 환자에게 괜찮은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인공감미료와 암 사이의 연관성에 관한 메타 연구에서는 유의한 연관성이 없다고 말하고 있으나, 그렇지 않은 결과들도 존재합니다. 인공 감미료와 암의 관계 및 약물과의 상호작용은 논란의 여지가 있으며, 앞으로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인공 감미료를 드시는 것을 제한하지 않아도 괜찮으나 가급적 천연 감미료나 설탕을 드시는 것을 권고해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암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식단에서 설탕의 양을 제한하고 치료기간 동안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를 얻는 데 집중하는 것입니다. 설탕이나 설탕 대체제를 선택할 때도 적당한 섭취량을 지켜주시고,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을 권유해 드립니다.



루닛케어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질문 남겨 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출처 및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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