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중에 꾸준한 운동은 건강을 유지하고 치료 과정에서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헬스장 전문가 지도 하 저항성 운동(PT), 요가/필라테스 등을 활용한 유연성 운동은 유방암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국가정보센터와 미국 스포츠의학계에서는 땀이 나고 숨이 약간 차는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1주일에 150분 이상, 근력 운동은 1주일에 2회 이상 한다면 암의 좋은 와 생존률 증가에 도움이 되므로 운동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은 심장과 폐 기능을 향상시키고 피로를 감소시키며,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근력 운동은 근육량을 유지하고 피로를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운동 시작 전 과 같은 합병증 발생을 막기 위해 유방암 치료 중임을 반드시 알려야 하며, 너무 무리한 운동은 치료에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질문자님께 알맞은 운동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담당 의사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하여 질문자님께 알맞은 운동 계획을 먼저 세우고, 천천히 걷기나 맨손 체조와 같은 가벼운 운동으로부터 시작하여 헬스장 PT, 요가/필라테스와 같은 운동으로 신체 활동을 늘려가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다음은 시행하실 수 있는 일반적인 운동에 관한 내용을 간략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 스트레칭: 유연성과 자세를 향상시키며, 근육으로 가는 혈액과 산소의 흐름을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되며 신체가 스스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균형 운동: 균형을 잘 잡지 못하는 것은 의 일 수 있으며, 낙상 등 부상을 예방하면서 안전한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유산소 운동: 가벼운 산책, 자전거 등의 유산소 운동은 심장과 폐의 기능을 강화하여 암치료 중 피로를 덜 느끼게 하며, 골다공증의 위험도 감소시킵니다. 무리가 되지 않는다면 적당한 속도로 주 3~4회 30분 간 걷는 것부터 시작하여 운동 강도를 알맞게 조절해 보시기 바랍니다.
- 근력 운동: 항암화학요법 및 회복 중에는 이전의 체력 수준으로 돌아가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근육 손실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근육량이 증가할 시 피로감 감소 및 회복시간의 단축을 기대할 수 있으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는 주 2회의 근력운동을 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만약 운동 중 심한 이 있거나 근골격계 질환으로 낙상 위험이 높은 경우, 심장 질환이 있는 경우, 수술 직후나 감염, 질병 으로 신체적인 상태가 악화되는 경우에는 운동을 즉시 중단하고 의료진에게 상담을 할 것을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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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케어의 답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질문해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출처 및 참고문헌
- 국가암정보센터 홈페이지
- 미국국립암연구소(NCI) 홈페이지
- 미국국립보건원 홈페이지
- 미국임상종양학회 홈페이지
- McNeely ML, Campbell KL, Rowe BH, Klassen TP, Mackey JR, Courneya KS. Effects of exercise on breast cancer patients and survivor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CMAJ. 2006 Jul 4;175(1):34-41.
- Lee J, Lee MG. Effects of Exercise Interventions on Breast Cancer Patients During Adjuvant Therapy: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Cancer Nurs. 2020 Mar/Apr;43(2):115-125.
- Espíndula RC, Nadas GB, Rosa MID, Foster C, Araújo FC, Grande AJ. Pilates for breast cancer: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Rev Assoc Med Bras (1992). 2017 Nov;63(11):1006-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