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절제수술 6월1일 퇴원8일 죽으로만 식사 유지중인데 먹는량이 속이 불편하지 않으면 평상시 만큼 식사를 해도 되는지요? 반찬을 먹지못하고 죽만 먹는중인데 변비증상이 있습니다 변비약을 먹어도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후 죽을 드시고 있는데, 식사량을 늘려도 되는지 변비 증상으로 변비약을 먹어도 되는지 궁금하시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위절제술 후에는 소화가 덜 된 음식물 덩어리가 위에서 장으로 빠르게 통과하면서 여러 가지 불편한 증상들(어지러움, , 땀, 두근거림 등)이 발생하는 같은 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식사량을 조금씩 늘려가며 드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또한 식사량이 늘어나면 변비 증상도 개선될 수 있기에 식사량을 늘린 이후에도 변비 증상이 계속되는지 지켜보시고, 변비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변비의 원인과 특성에 따라 사용하는 변비약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근처 병원에 방문하시어 상황에 가장 알맞는의학적 도움을 받으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위는 우리 몸에서 창고처럼 먹은 음식을 잠시 저장해 두고, 위산으로 직접 음식을 소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 소장으로 조금씩 보내어 소장이 소화를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래서 위를 절제하면 조금만 먹더라도 빠르게 배부름을 느끼며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양이 줄고, 소화 기능이 떨어져서 체중감소와 변비 증상이 발생합니다.
위 절제 수술 이후 식생활 관리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적정 시기에 식사 형태의 변화는 영양분 공급뿐만 아니라 위 기능 회복을 위해서 필요합니다.
[수술 후 1개월 이내 식사 형태 및 원칙]
[수술 후 1개월 이후 식사 형태 및 원칙]
수술로 소모된 체력을 회복하고 체중을 어느 정도 유지하려면 양질의 단백질 식품을 비롯한 여러 종류의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여 몸에 필요한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식사 사이에 두유, 우유, 치즈, 계란, 두부, 영양 보충 음료(완전균형영양식품) 등의 간식을 기호나 소화 상태에 따라서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추가로 위 기능이 약해진 상태에서 삼가기를 권유해 드리는 식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섬유소가 많아 질긴 식품
* 채소류: 더덕, 도라지, 미나리, 고구마순, 토란대 등
* 과일류: 감, 대추, 파인애플 등
* 잡곡류: 현미, 보리, 팥 등
* 말린 식품
* 말린 채소류: 무말랭이, 건고사리 등
* 말린 과일류: 곶감, 대추, 무화과 등
* 말린 어육류: 육포, 건오징어, 멸치, 북어 등
* 기타 피해야 할 식품
* 맵고 짠 음식: 젓갈, 장아찌, 진한 찌개 등 양념이 진한 자극적인 요리
* 술, 담배, 카페인 음료(커피, 홍차 등)
위절제술 후 변비 증상은 수술 전 나 수술 후 복용한 , 근육 이완제 등의 처방 약을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술 후의 제한적인 식단, 충분하지 않은 수분 섭취, 운동 부족 등의 원인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변비의 원인에 따라서 사용해야 하는 변비약의 종류가 달라집니다. 약국에서 일반적으로 파는 변비약은 주로 장을 자극해서 대변이 나오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변비 증상이 계속되면 의료진의 평가를 통해 변비의 원인과 특성에 따른 약물을 처방받으시길 추천합니다.
추가로 변비 증상 완화를 위해서 권유해 드리는 일상에서 실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물을 많이 마시기
하루에 최소 4잔 이상의 물을 마시면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단, 식사 전후 30분 이내 혹은 식사 중 수분 섭취에 주의합니다.
* 카페인 섭취를 제한하기
카페인은 탈수를 유발할 수 있어서 커피, 차,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 초콜릿 등은 섭취에 주의합니다.
* 운동하기
무리하지 않는 가벼운 산책은 배변 운동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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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