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Q. 여러 차례 조직을 채취한 것은 암이 의심돼서 그런 것일까요?

2023.06.29.

초음파 후 의심된다고 조직검사 했는데 총조직검사 같은데 팡 소리가 났으며 하시는 선생님이 6번채취했다고 하시며 약처방은 없고 반창고만 붙여줘서 오늘 2틀째인데 큰 반창고만 떼었는데 6번이나 해서 정말 암인지 제 생활은 멘탈이 나가고 있습니다 ㅜㅜ

A. 루닛케어 의료팀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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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검사 후 결과를 기다리며 많이 불안하고 걱정되실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조직 검사를 시행하는 횟수가 많다고 하여 이 의심된다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유방에 의심스러운 부위(멍울)가 있는 경우 염증인지, 단순한 혹인지, 암인지 확인하여 위하여 조직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총 조직검사의 경우 일반적으로 4-5 차례 이상 조직을 채취하며, 채취하려는 조직의 위치나 크기 등에 따라 수차례 조직 검사를 시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여러번 조직 검사를 시행하셨다는 것만으로 을 진단하기는 어려우며, 오히려 조직이 채취하기 어려운 곳에 위치하고 있을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더불어 유방에 발생하는 멍울에 대하여 추가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유방멍울의 원인은 다양하며, 90%는 암이 아닌 다른 원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유방멍울과 관련된 질환과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섬유 : 유방에 생기는 양성 질환 중 가장 흔합니다. 호르몬의 영향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월경 주기에 따라 크기 변화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보통 가장자리가 분명하게 구별되어 만져지며, 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 섬유 낭포성 질환 : 호르몬 변화에 따른 생리적 변화로 촉진되는 양성 질환으로 경계가 불분명한 덩어리처럼 느껴집니다. 호르몬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월경 주기에 따라 그 크기가 변할 수 있습니다. 즉 생리 무렵에 크기가 커지고 단단해지며 통증이 심해졌다가 생리가 시작되면서 크기가 작아지고 통증이 완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덩어리를 주사기로 찔렀을 경우에 이 있다면 액체가 흘러나올 수 있습니다. 그 액체는 물 같이 맑고 투명하거나 노랗고 투명하거나 탁하고 뿌옇게 보이는 경우도 있으며, 간혹 피가 함께 나오기도 합니다.
* 유선염 및 유방 농양 : 유선염은 수유기 여성이 유두에 상처가 생기거나 비수유기 여성이 여러 원인으로 몸의 면역력이 저하되어 유두를 통해 세균이 감염되어 생긴 염증을 말합니다. 그리고 유선염이 되어 유방에 고름 주머니가 생기면 유방 농양이라 말합니다. 유선염 및 유방 농양의 증상은 유방의 통증, , 감염 부위가 붉어지는 피부 변화(), 국소적 또는 전신적 , 가려움증, 유두로 분비되는 농양 등이 있으며, 고름집이 형성되면 고무공을 만지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 유방암 : 유방에 발생하는 악성 으로 초기에는 대부분 무증상입니다.
 

여러번의 조직 검사로 인해 많은 걱정이 있으시겠지만, 조직 검사를 시행한 유방 멍울이 모두 암인 것은 아니므로 조직 검사 결과를 확인하시고, 담당 의사선생님과 결과에 따른 치료를 상의하시면 좋겠습니다.



루닛케어의 답변이 질문자님의 걱정과 고민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루닛케어에 편하게 질문을 남겨 주세요. 함께 고민하여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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