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 식사량이저조하고 입맛이없어 밥을잘안먹습니다 기운이없다고 표현도 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수술 후 저조한 식사량과 , 기력저하에 관한 궁금증에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위는 우리 몸에서 창고처럼 먹은 음식을 잠시 저장해 두고, 위산으로 직접 음식을 소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 소장으로 조금씩 보내어 소장이 소화를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위암으로 인해 위 을 시행하면 수술 후 저장 용량 및 소화기능의 저하로 식사량이 적어지고 영양소의 흡수가 불량하게 됩니다. 소화기능과 식사량은 대개 3~6개월의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적으로 회복됩니다. 그러나 수술 후의 빠른 회복과 영양 상태 개선을 위해서는 정상적인 식사량으로 완전히 회복되기 전까지 위에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영양 섭취를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단계적인 식사 적응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럼, 위암 수술 후 식사 및 영양관리를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또한, 위 절제술을 시행하면 음식물이 위를 빠르게 통과하여 소장으로 내려가게 되어, 소장의 기능에 과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배가 아프며 설사를 하거나 식은땀을 흘리고 정신을 잃는 증상을 보이는 ""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덤핑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량씩 자주 식사해야 합니다. 더불어 물은 식후 30분에서 1시간쯤 지나서 3분의 1 컵 내지 반 컵 정도를 천천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를 한 뒤 바로 움직이지 말고 15~30분쯤 비스듬히 기댄 편안한 자세로 쉰 다음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식사량 저하로 인한 체중 감소 등으로 인하여 기력 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에 설명드린대로 지속적인 식사 조절을 통해 충분한 영양섭취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더불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가벼운 산책, 운동과 같은 규칙적이고 꾸준한 신체활동은 기운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뿐더러, 수술 후 회복을 도와주고 장 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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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