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유방앙1기 수술잘하고 방사선 치료까지잘 마쳤습니다. 곧 직장 복귀앞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복통으로 병원갔더니 간에 혈전이 생겼다고 응급으로 입원을 했어요 간에 혈전 생긴것이 위험한 것인가요?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암치료와 혈전이 무슨 관련있나궁금합니다
혈전은 유전적 요인, 악성 , 호르몬 요법, 수술, 의 사용, 방사선 치료, 흡연, 비만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인분께 혈전이 발생한 이유로는 수술 및 방사선 치료 후에 신체 활동이 감소한 것이 원인이 될 수 있고, 항호르몬 요법 등에 의해 혈전 발생 위험이 높아진 것이 원인이 될 수 있음을 생각해 볼 수도 있겠습니다.
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하며 신체 활동량이 감소하고 침상에 장기간 누워있는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신체 활동이 감소하면 혈류 속도가 느려져 혈전이 생기는 위험이 높아집니다. 또한, 수술을 시행하는 것 자체도 혈액을 굳게 하는 응고 작용을 활발하게 합니다. 또한, 호르몬 양성 일 때 항호르몬 요법을 시행하는 경우, 혈액 응고가 더 쉽게 이루어져 혈전을 생성하는 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혈전은 보통 다리에 있는 정맥에 흔히 발생하지만, 간으로 가는 혈관에도 나타나기도 합니다. 간으로 가는 혈관이 혈전으로 인해 막히게 되면 이곳을 통해 피와 산소, 영양분을 공급받는 간세포들이 손상을 입게 됩니다. 혈전은 간 이외에도 혈관을 타고 이동하면서 뇌, 심장, 폐 등으로 가는 혈관을 막아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혈전 발생 초기에는 증상이 없거나 복통, , 정도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혈전이 확대되면 , , 장기 기능 부전이 나타나는 등 사망의 위험까지 높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환자분의 상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원인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전은 몸속에서 저절로 녹아 사라질 수도 있지만, 심한 경우 혈전으로 인해 막힌 혈관을 뚫고 혈액을 정상적으로 순환시키기 위한 약물치료 또는 시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는 혈관을 막고 있는 혈전을 녹이기 위한 혈전 용해제를 사용할 수 있고, 피를 묽게 만들어 혈전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는 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혈전이 일정 부분에 한정되어 존재하는 경우 혈관에 관을 넣어 직접 제거하는 혈전제거술이 시행될 수 있습니다.
직장의 복귀를 앞두고 입원하셔서 걱정이 많이 되셨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퇴원 후 혈전 예방을 위해서 항응고제를 복용하게 되신다면, 출혈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이유 없이 멍이 들지는 않는지, 상처 난 곳에 출혈이 계속되는지, 혈변 또는 혈뇨가 나타나는지도 잘 관찰해 주셔야 하며, 예정된 혈액검사도 잘 받으셔야 합니다.
루닛케어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지인 분의 쾌유를 바랍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질문남겨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