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세포암 뇌전이예방 목적으로 방사를 해야하나요
은 환자의 약 10% 정도에서 병원을 처음 방문하였을 때 이미 뇌 를 동반하고 있으며, 치료 후에도 많은 환자에서 뇌 전이를 동반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뇌 방사선 치료가 예방적으로 시행되며, 여러 연구에서 방사선 치료 후 뇌 전이 발생률이 많이 감소하고 생존율도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예방적 뇌 방사선 치료는 뇌 전체부위 또는 뇌 전이 가능성이 높은 특정 부위에 방사선을 조사하여 시행됩니다. 이 과정에서 우려하는 부분은 치료 후 6개월에서 2년 뒤 나타날 수 있는 신경독성 증상입니다. 신경독성의 증상으로 일시적인 기억력감퇴, 신경 기능 저하가 나타날 수 있으며 치료 부위에 따라 호르몬을 분비하는 뇌하수체 기능 저하, 학습 능력 감소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들은 의 우려보다 치료의 이점이 크다고 판단하여 예방적 방사선 치료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치료의 부작용을 줄이고 효과를 높이고자 새로운 방사선 치료 기술과 치료 전략에 대한 다양한 임상시험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인 신경독성의 부작용은 삶의 질에도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이에 대해 우려하는 환자들의 경우 방사선 치료를 선택하지 않는 경향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방사선 치료에 앞서 담당 의사 선생님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서 치료 과정,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치료의 이점 등에 대해 안내 받으시고 결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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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