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Q. 위절제 후 체중 유지, 올바른 식습관이 중요하다고요?

2023.08.18.

.위 중간 부분절제 했어요 이제 2달 되었고요 체중이 12kg 빠졌어요 좀과식 하면 설사하고 어떻게 체중을 널리 나요

A. 루닛케어 의료팀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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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절제 수술 이후 체중이 감소하셔서 걱정이 많이 되셨을 것 같습니다. 위 절제 수술을 받으면, 대부분 식사량의 감소, 식사 패턴의 변화, 영양소 흡수 불량 등으로 인해 체중이 감소합니다. 수술 후 1~2개월 이내에 걸쳐서 평균 수술 전 몸무게의 10~20%까지 감소하며, 이후 식사량이 늘면서 서서히 회복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이 때 소량의 잦은 식사와 충분한 열량과 단백질이 들어있는 영양보충음료 등이 체중 증가에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담당 의사 선생님 혹은 진료받으시는 병원의 영양사님과의 영양 상담을 통하여 현재의 식생활을 확인하시고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위의 대표적인 기능은 창고 노릇입니다. 삼킨 음식을 잘게 부수고 분해하여 모아 두었다가 소장으로 내려 보내 영양분이 흡수되도록 합니다. 위를 수술하면 수술 후 음식물의 저장 용량 및 소화기능이 저하되어 체중감소가 나타나므로 충분한 영양섭취가 중요합니다. 위 절제 수술 후 충분한 영양섭취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하루 6~9회 소량씩 자주 먹기
* 죽이나 밥 이외에 빵, 떡, 국수 등 다양한 간식을 활용하기
* 충분한 단백질 섭취하기
* 음식을 조리할 때 기름(콩기름, 참기름, 들기름, 마요네즈 등)을 사용하여 열량 공급 높이기
* 영양보충음료를 활용하기
 



단, 적절한 영양보충음료의 종류와 섭취량은 개인별로 다르므로, 개별적인 영양상담을 통해 권장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위 절제 수술을 받으면 음식물이 소장으로 바로 내려가게 되어 소장에 과부하를 걸리게 되며, 이로 인해 음식물 섭취 이후 배아픔, 설사, 식은땀이 나는 증상이 나타나는 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만약 체중감소와 함께 배아픔, 설사, 식은땀 등의 동반되는 증상이 있다면 이는 덤핑증후군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덤핑증후군은 체중 감소를 유발하므로 수술 후 빠른 회복과 영양 상태 개선을 위해서는 덤핑증후군을 예방하는 올바른 식이 습관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덤핑증후군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이 습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소량씩 자주, 꼭꼭 씹어서 천천히 식사합니다.
  • 고단백, 적절한 지방 저탄수화물 음식을 섭취합니다.
  • 수술 후 1~2개월 정도까지는 단순 당질(설탕, 꿀, 케이크, 아이스크림, 시럽 등)의 과다한 섭취는 제한합니다.
  • 식사 후에는 바로 움직이지 말고 15~20분 정도 비스듬히 기대어 편안한 자세로 쉬는 것이 좋습니다.
  • 위장 기능이 미숙한 상태여서 소화하기 어려우므로 섬유소가 많은 채소류(더덕, 도라지, 미나리, 고구마순 토란대 등), 과일류 (감, 대추, 파인애플, 과일 껍질 등), 잡곡류(현미, 보리, 콩껍질, 팥 등)는 제한합니다.
  • 음식물이 내려가는 속도를 빠르게 할 수 있으므로 식사 중 국물 등의 물 섭취는 가능한 한 피하고, 음료의 경우 식후 30분 정도 지나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루닛케어의 답변이 질문자님의 걱정과 고민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루닛케어에 편하게 질문 남겨 주세요. 함께 고민하여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출처 및 참고문헌
 

  • 루닛케어 답변은 체계적 문헌고찰 또는 공신력 있는 사이트의 최신 정보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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