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용종 발견시, 대장암 가능성이 있는건가요?
에서 확인한 용종이 가능성이 있을지 걱정이 되시는 것 같습니다. 내시경으로 확인한 용종의 영상 자체로 여부를 파악하기 어려우며 정확한 것은 제거한 용종 조직의 임상 병리 검사 결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의료기관마다 다르지만,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대략 7~14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됩니다.
용종과 관련하여 대장암 가능성에 대해 함께 안내를 드리겠습니다. 대부분의 대장암은 용종으로 시작합니다. 그중 전체 용종의 67~75%를 차지할 정도로 흔하고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유형은 바로 성 용종입니다. 50세 이상 인구에서 약 30%, 70세 이상에서 50% 정도의 비율로 발생하는 선종성 용종은 저절로 없어지지 않고 천천히 증식하며 약 10% 정도가 5~10년 뒤 대장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선종성 용종은 대장내시경을 통해 제거했다 하더라도 30~50%가 하는 것으로 알려져 3~5년마다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을 받는 것이 권고됩니다. 참고로, 국가암검진에서는 50세 이상 연령에 연 1회 대변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상소견이 있을 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니, 정기적으로 추적 관찰하시기를 바랍니다.
다음은, 대장암 예방을 위해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입니다.
대장 용종은 환경적인 요소, 특히 음식물 섭취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안내해 드린 생활 습관과 함께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시기를 바랍니다. 추가로 「루닛케어 라이브러리 대장암 예방법 가이드」에 더욱 많은 정보가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루닛케어의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질문 남겨 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출처 및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