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Q. 위절제 수술 후 변 형태 변화, 정상일까요?

2023.09.12.

위암 2기말 절제 수술한 지 23월 됐습니다. 하루하루가 전이나 재발이될까 걱정됩니다. 루닛케어로 통해 많은 정보를 듣곤 합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드립니다. 1. 매일 아침에 대변을 봅니다. 개운하게 보지는 못하고 잔변감이 있을 때 비대를 사용해서 봅니다. 대변이 가늘고 묽은 변이면 이상이 있는 건가요? (연필보다는 약간 두껍고 길이는 10센치정도 색은 연한 갈색입니다. 계속 진행형입니다.)

A. 루닛케어 의료팀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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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대변의 굵기는 섭취하는 섬유소의 양, 음식물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 대장 내 직경 등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질문자님께서는 2기로 위절제수술 후 식이요법을 시행하시면서 섭취하시는 음식물의 종류, 섭취량, 섭취 시간, 등 식습관도 이전에 비해 변화가 있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후 대변의 양상은 섭취하는 식사량, 음식물의 종류, 식사 횟수  등의 식습관의 변화, 변비의 동반 여부, 배변 습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대변의 형태와 질을 기술하기 위한 의학적 평가 도구로 ‘브리스톨 대변 척도’가 활용될 수 있으며, 해당 척도에서는 대변의 양상을 다음과 같이 7가지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 1형: 분리된 딱딱한 덩어리(심한 변비), 굵기 1~2cm
  • 2형:많은 덩어리가 뭉쳐진 소시지 형태(가벼운 변비), 굵기 3~4cm
  • 3형:표면이 갈라진 소시지 형태(정상 변), 굵기  2~3.5cm
  • 4형:표면이 부드럽고 매끄러운 소시지 혹은 뱀 형태(정상 변), 굵기 1~2cm
  • 5형:가장자리가 부드럽고 잘 밀려 나오는 방울 형태(섬유소 부족), 굵기 1~1.5cm
  • 6형:가장자리가 뭉개지고 으깨진 형태(가벼운 설사) 
  • 7형: 덩어리가 하나도 없는 물 같은 형태(심한 설사)



정상적인 대변은 3형과 4형의 경우로 노란색/갈색/진갈색을 띠는 것입니다. 만약 비정상적인 대변 양상이 갑자기 발생하였고 1-2주 이상 지속되었다면 원인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를 하실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갑자기 대변이 가늘어지는 것은 의 한 증상으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 외 비정상적인 대변 양상이 발생하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스트레스
  • 탈수
  • 섬유소 부족
  • 음식물 알레르기 혹은 음식 불내증
  • 질환:우울증, , 갑상선기능장애, 과민성대장증후군, 파킨슨병 



더불어 위암의 에 대한 걱정을 표현하셨는데요. 3기 이상의 진행성 위암이 아닌 조기 위암의 경우, 재발률이 5-10%로 낮으며 재발의 위험은 해가 지날수록 급격히 줄어든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재발과 전이에 대한 걱정으로 일상생활을 제한하시기보다 회복 기간을 보내시면서 성취해 오신 일들을 떠올리시며 조금은 더 편안한 일상을 보내시길 응원합니다. 



루닛케어의 답변이 질문자님의 궁금증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질문 남겨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출처 및 참고자료
 

  • 루닛케어 답변은 체계적 문헌고찰 또는 공신력 있는 사이트의 최신 정보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본 정보는 진료를 대신할 수 없고, 주치의의 조언을 대체하지 않으며, 법적으로 활용할 수 없습니다.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는 내용 전부 또는 일부를 사용하려면 반드시 출처를 명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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