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난 7월에 전절제 수술(삼중음성 유방암 2기) 환자입니다. 교수님께서는 점액암인데 삼중음성이라 흔치 않은 케이스라며 수술을 먼저 권하셨구요 (수술 후 정확한 아형을 알 수가 있기에)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결과는 삼중음성(점액성)70% + 호르몬양성(유관성)30% 이며, 림프절 5개중 1개 전이, 만45세, 폐경전이라 ac4회 + 도세탁셀4회 치료 예정입니다 1. 삼중음성에는 키트루다가 효과적인데 저는 그 기회를 잃게 되어서 많이 아쉽고 불안합니다 혹시라도 기회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2. 저에게 처방된 항암제는 호르몬양성 환자들에게 더 맞는 치료법인가요? 3. 항암치료 이후 호르몬 조절하는 복용약도 처방될 확률이 높을까요?
진단 후 수술을 마치고 을 앞둔 시점에서 여러 가지 궁금증과 걱정이 되는 점 충분히 이해합니다. 답변을 드리기에 앞서, 루닛케어는 근거 기반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담당 의사 선생님의 진단과 치료 계획 범위 안에서 상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이에, 자체적인 진단과 처방, 치료 계획을 결정할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리며 이와 관련하여 제공해 주신 정보를 토대로 문항별로 안내를 드리겠습니다.
언급해 주신 내용 중, “삼중음성(점액성) 70% + 호르몬 양성(유관성) 30%" 부분에 대해 말씀해 주셨는데요. 제안하면, 검사 결과의 정확한 의미와 진단에 대한 명확한 분류가 삼중음성인지 아니면 호르몬 양성인지에 대해 항암 치료 전 담당 의사 선생님과 상담을 통해 확인해 보시기를 권유해 드립니다. 삼중음성 유방암으로 고려하여 안내를 드리면, 키트루다는 삼중음성 환자에게 적용되는 치료 약제이지만 수술 후 보조 항암 요법으로만 사용하는 것은 허가 사항이 아닙니다. 이외, 성 또는 성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에게 다른 와 병용하여 키트루다 사용이 가능합니다.
2. AC-T(+→) 요법
미국종합네트워크(NCCN) 유방암 가이드라인에서 확인한 삼중음성, 전이의 조기 유방암 진단에 권고되는 수술 후 보조 요법으로 AC-T(독소루비신+사이클로포스파마이드→)가 해당되며 파클리탁셀과 도세탁셀은 같은 계열의 약물입니다.
삼중음성 유방암에서 항호르몬 치료는 표적 자체가 없기때문에 항호르몬 약물을 복용하더라도 약효가 없고 적용 대상도 아닙니다. 그러나 말씀하신 것처럼 호르몬 양성이 일부 포함되어 있다면 호르몬 양성에 림프절 전이가 존재하는 상황이므로 호르몬 치료의 가능성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유방암의 경우, 항암화학요법 치료약제는 암의 , 생물학적 분류, 치료약제의 다양성 등을 고려하여 선택되며 다른 에 비해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앞서 언급 드렸던 대로, 검사 결과에 대한 정확한 의미와 치료 계획에 대해 담당 의사 선생님과 상의해 보시기를 권유해 드립니다.
참고로 루닛케어 라이브러리에서는 유방암의 항암화학요법에 대해 알면 도움이 되는 자세한 내용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곳을 클릭하면 [유방암의 항암화학요법] 설명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안내해 드린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질문 남겨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출처 및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