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Q. PET 검사는 온몸의 암 분포를 확인하는 걸까요?

2023.09.22.

pet검사가 무엇인가요

A. 루닛케어 의료팀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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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 검사에 대해 질문해 주셨는데요, PET 검사는 쉽게 말해 온몸 구석구석에 포도당을 뿌려놓고 어느 곳에서 반응하는지를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한 번의 검사로 전신(뇌 부위를 제외)을 촬영하므로 몸 전체에 대한 조직의 분포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아래에 좀 더 상세히 설명하겠습니다.



1. PET 검사의 원리

암 조직이 정상 조직보다 포도당을 3~8배가량 더 많이 흡수하는 성질을 이용합니다. 포도당과 결합한 방사성 약품을 흡수한 암세포가 보내는 신호를 촬영하는 것인데요. 암세포가 구체적인 형태를 갖추기 전부터 생화학적인 변화가 일어나는데, 그 시점부터의 미세한 변화를 확인할 수 있어 아주 작은 크기의 암까지 발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1cm 이하의 미세한 암세포나 을 조기에  발견 할 수 있습니다. 



2. 검사방법

  • 검사 전 포도당을 이용한 방사성 의약품을 혈관에 주사합니다.
  • 약품이 전신으로 골고루 퍼지기까지 1시간 정도 기다립니다.
  • 둥근 원통의 기계 안에서 약 1시간 정도 전신 촬영을 합니다.



3. PET 검사를 활용 

  • 진단 시: 종양이 있는지, 악성 종양 인지, 암이 처음 발생한 부위를 추적하기 위해 확인
  • 여부 확인: 암이 얼마나 퍼져 있는지, 다른 장기로 전이가 있는지 확인
  • 치료 효과 확인: 치료 후 남아있는 암이 있는지, 이 있는지, 후 효과 확인



4. PET 검사의 제한점

예민한 검사법으로 암이 아니지만 포도당을 더 많이 소모하는 양성 종양도 함께 찾아낼 수 있어 이때는 조직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5mm 이하의 아주 작은 암의 경우는 찾아낼 수 없고 전신 촬영에 뇌 부분은 포함하고 있지 않아 사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다음의 의 경우 사용이 제한됩니다.

  • , , : 검사 시 주사한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부위가 소변에 가려져서 진단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초기 : 포도당 대사가 낮은 초기 암의 경우 검사의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5. PET 검사를 보완한  검사

PET-CT 검사는 PET 검사를 보완한 방법으로 아주 작은 크기인 mm 단위의 암까지 발견할 수 있습니다. PET 영상과 CT 영상을 동시에 획득하여 암 조직의 정확한 위치 및 전이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반면에  CT 검사를 병행해야 하므로 방사선 피폭량과 검사 비용이 증가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추가로 유방암의 검사와 관련하여 다양한 정보를 루닛케어 라이브러리에서 제공하고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곳을 클릭하면 유방암 검진/검사방법에 대한 설명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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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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