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4기 수술후 항암치료중입니다 항암도중 혈소판수치가 떨어져 항암이자꾸늦쳐지고 있는데 괜찮은지요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면 계획된 의 연기 시 이전의 치료로 얻은 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고 장기적으로도 생존율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는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경우에 치료 효과 및 생존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며 치료의 성적보다 에 따른 위험성이 더 크다고 판단될 시 일정 조정이 이뤄지게 됩니다.
대부분의 가 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암세포뿐만 아니라 정상 세포에도 영향을 미치고 혈액세포를 만들어 내는 장소인 ‘’의 기능을 저하시키게 됩니다. 그 결과 출혈 위험성을 높이는 혈소판 감소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런데 이때 치료 성적에 대한 위험보다 혈소판 감소로 인한 출혈 위험성이 더 크다면 항암 일정을 연기하고 이후 투여되는 약물의 종류 및 용량을 조절하기도 합니다. 또한, 혈소판 감소가 심각한 경우에는 혈소판 수혈을 하여 수치를 회복하기도 하고 항암 중 발생한 혈소판 감소증의 치료를 위해 승인된 조혈성장인자를 사용하는 것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약물은 노인 및 허약한 환자에게서는 심혈관계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환자분의 혈소판 감소에 대한 치료는 담당 의사 선생님이 혈소판 수치와 전반적인 건강 상태, 항암화학요법의 치료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결정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궁금한 점은 질문도 하시고 항암화학요법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한 담당 의료진과 꾸준히 의사소통하여 남은 치료를 잘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추가로 말씀드리면 치료 중 나타난 혈소판 감소증으로 항암 일정 조정, 약물 변경 및 용량 조절, 혈소판 수혈 등 합병증을 감소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이 시행될 수 있으나, 항암 전에 우리 몸을 건강하게 준비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우리 몸이 항암제의 부작용에 대한 대비 능력을 높여 계획된 치료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항암 전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여 적정 체중을 유지하실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적절한 영양분의 섭취는 골수의 기능을 도와 혈소판뿐만 아니라 백혈구, 적혈구 등 혈액 세포 생성에 필요한 핵심 영양소들을 공급하여 부작용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치료를 연기한 만큼 출혈의 위험성이 매우 큰 상황으로 일상생활을 하실 때 충돌 및 상처 등을 예방하기 위해 조심하셔야 합니다. 혈소판 감소 중 일상생활에서의 주의 사항과 관리법을 안내해 드리니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항암화학요법 중 혈소판 수치의 감소로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항암 일정의 변경으로 걱정스러운 마음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질문자님의 궁금증에 루닛케어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질문 남겨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출처 및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