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버지의연세가 1947.05.19생 일흔일곱입니다.다름아니라..아버지는 살아오시면서 커피.술.담배를 거의 인생에 의존 해했했와왔습니다.아버지ㄷ.몸도 자기나름 관리도 해왓고 아버지가 아파트경비 하기위해서서(15년동안건강검진진) ..근데.. 아무리..침묵의장기라도..확.. 0기?.1기기?.3기기?.4기기?3기도아닌닌4기라라?어어찌 이해 해야할할찌찌?
아버님의 갑작스러운 4기 진단 소식에 가족 모두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지요. 꾸준한 검진을 했음에도 조기에 폐암이 발견되지 않은 것에 당황스럽고 속상한 마음이 크실 것 같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확인한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단 및 치료’에 관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폐암 환자의 조기진단 비율이 20.7%에 불과하며 그 이유는 이 작거나 심장, 늑골 등 다른 장기에 병변이 가려져 있는 경우 초기에 진단되지 않는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암 진단 시점에서 어떤 증상으로 나타날지는 환자마다 다르며 예측하기가 쉽지 않아 증상만으로 병의 을 가늠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일반 건강 검진에서 촬영하는 폐 엑스레이 영상은 심장, 폐혈관, 늑골, 횡격막 등에 가려진 작은 폐암 덩어리를 확인하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이 사각지대는 전체 폐 영상의 약 15%에 해당하며 만약 사각지대에 암이 있다면 엑스레이에서는 정상 소견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국가암검진 권고안 위원회에서는 폐암 발생 고위험군(연령 54세에서 74세로 하루 한 갑 이상의 담배를 30년 이상 피운 남녀)을 대상으로 저선량 흉부 CT를 통해 폐암 검진을 매년 시행하도록 권고하였습니다. 더불어 국가암검진에서도 암 검진 문진표에 기록된 흡연력을 기반으로 선정된 고위험군에 2년마다 저선량 흉부 CT를 국가 폐암 검진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증상 또한 특정하기 어려운데요, 암이 어느 정도 진행한 후에도 감기와 비슷한 기침과 가래이외 별다른 이상이 안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가 진행되었다고 증상이 심해진다기보다 암이 발생한 위치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암이 폐에만 있으면 기침과 가래, 흉통, 호흡곤란이 있을 수 있고, 후두나 식도에 암이 퍼지면 쉰 목소리나 삼키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나며, 뇌나 뼈에 될 경우 두통이나 , 뼈 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처럼 폐암의 증상으로도 병의 진행을 예측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진행된 상태에서 폐암이 발견되어 초기 치료에 대한 아쉬움이 크실듯합니다. 앞으로의 치료 계획에 이해를 돕고자 말씀하신 정보를 바탕으로 폐암 4기 치료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 드리면, 여러 종류의 를 이용한 내과적 약물 치료가 주로 이루어지며 일부에서 등의 증상 완화 목적으로 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또 최근 표적치료제 및 등은 , 진행성 암 등의 환자 맞춤형 치료법으로 적용되고 있으니 담당 의사 선생님과 적절한 치료 방법에 대해 상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디까지나 치료의 결정은 환자, 보호자 그리고 의료진 간의 충분한 협의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병의 진행에 대한 불편한 증상의 완화, 치료 효과의 상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의 상황을 자세히 알 수 없어 일반적인 정보로 안내를 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리며, 루닛케어 라이브러리에 폐암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가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곳을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질문 남겨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출처 및 참고문헌<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