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목시펜 복용 중 고용량 비타민c 복용을 해도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고용량 비타민 C 복용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환자에 적용할 수 있는 비타민 C 보충제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균형 있는 식사를 통한 비타민 C 섭취를 권장 드립니다.
비타민 C는 몸 속에서 세포 파괴를 방지하는 항산화 효과와 여러 생리 기능의 보조 역할을 담당합니다. 치료 시 비타민 C 효과에 대한 체계적 문헌 고찰의 결과, 비타민 C 보충제를 알약 형태로 복용하거나 정맥 내 주사로 투여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 보고되었습니다. 그러나 치료 효과는 다양하게 나타났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비타민 C와 등의 화학요법 또는 방사선 요법을 병용하면 생존율이 증가한다는 결과를 보여주었으나, 일부 연구에서는 유방암 사례에서 비타민 C의 이점이 보이지 않는다고 나타났습니다.
아직까지 암에 대한 비타민 C의 실질적인 효과를 보여주는 대규모 대조 임상 시험이 없기 때문에 암 치료에서 비타민 C가 어떤 역할을 할지 판단하기는 이르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고용량의 비타민 C 섭취는 항산화 작용과 반대의 영향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즉, 질병과 싸우는 백혈구의 DNA를 손상시킬 가능성이 있으며 세포 파괴가 일어나는 산화효과가 강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하루 2,000mg 이상의 고함량 비타민 섭취는 설사, 메스꺼움, , 속쓰림, 위경련, 두통 등의 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담당 의사선생님과 상의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더불어, 비타민 C의 하루 권장량은 100mg이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선한 과일과 야채와 같은 음식을 통해서 하루 동안에 충분한 비타민 C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감귤류, 키위, 망고 등의 과일과 풋고추, 시금치, 케일 등의 녹색 채소류에 풍부하며, 식물성 식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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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