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 방사섬치료후 전이가ㅡ안되려면 어떻게ㅜ살아가야할지 .. 우울감도 심하고 막막합니다
와 과 관련하여 많은 염려가 있으신 것 같습니다. 은 다른 에 비해 전이나 재발 예방에 도움이 되는 방법에 대한 연구가 비교적 많이 되었습니다. 그 중 효과적인 방법들을 소개해드리오니 참고하셔서 질문자님의 고민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적절한 체중 유지하기: 많은 연구에서 비만이나 과체중이 유방암의 재발위험을 높이고 발생과 사망률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치료중이거나 치료를 막 마친 상태라면 담당의사선생님과의 상의를 통해 안전한 체중감량 방법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신체활동 유지하기: 적절하고 활발한 신체활동이 유방암의 재발율과 사망율을 낮추고 삶의 질과 신체기능을 향상시키고 피로감을 낮추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 담당 의사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자신의 상황에 맞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림프 이 있다면 필요시 압박 스타킹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고, 뼈 전이 증상이 있다면 골절 관련 위험성이 있으므로 과도한 활동이나 무리한 근력운동을 피하셔야 합니다. 만약 운동에 큰 제한 사항이 없다면 일반적으로 걷기 등의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주 1~3회, 하루에 20~60분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산소 운동으로는 수영, 걷기, 달리기, 고정식 자전거 타기 등이 있습니다.
* 건강한 식품섭취: 유방암 재발이나 전이 예방을 위해서는 특정한 음식이나 성분섭취보다 전체적으로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연구에 의하면 채소, 과일, 통곡물, 닭고기, 생선을 섭취한 경우 더 오래 살고 다른 건강상의 이점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또한 식물성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할 경우 적절한 체중유지에 도움이 되고 심장병이나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는 이점이 있으므로 건강한 식단 섭취를 권장합니다.
* 섭취 피하기:음주는 유발 요인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재발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암 예방을 위하여 하루에 한 두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는 것이 권고 되고 있으므로 가급적 알코올 섭취를 피하기를 권유 드립니다.
다른 암종과 마찬가지로 유방암 역시 치료 후에 재발과 전이의 가능성을 완벽하게 막을 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초기에 발견할 경우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고 완치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지속적을 관찰하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더불어 현재 경험하고 계시는 우울감에 대하여 설명 드리겠습니다. 우울감은 암 치료과정에서 환자 본인과 가족들이 공통적으로 경험하는 감정입니다. 현재의 상황이 슬프고 앞으로의 과정이 불확실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정상적입니다. 다만 암환자의 약 1/4정도에서는 의료적 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우울감이 발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우울감이 오랫동안 지속되고 일상생활을 방해할 정도로 심해지신다면 진료를 통해 도움을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우울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안내 드리겠습니다.
* 부정적인 감정은 자연스럽게 생길 수 있는 감정이니 무시하거나 외면하지 말기
*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고민해보고, 과거에 스트레스를 극복했던 경험을 활용하기
* 의료진과의 상담을 활용하기
* 충분한 휴식과 함께 좋아하는 일을 하며 몸 상태를 살피기
* 가족이나 친구에게 현재 느끼고 있는 감정을 털어놓고 이야기를 나누기
*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기
* 필요시 전문가에게 심리 상담을 신청하기
또한 국가에서 치료과정을 마친 암환자나 가족들의 다양한 어려움(신체및 정신건강증진, 사회복귀 등)을 지원하기 위해 ‘암생존자 통합지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질문자님께서 현재 겪고 계신 심리적인 어려움과 답답함에 대해 각 권역별 센터(예: 국립암센터 암생존자통합지지실)에서 의료팀의 지지와 상담 그리고 머물고 계신 지역과의 연계서비스를 통해 도움을 드리고 있으니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루닛케어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질문남겨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힘이되어 드리겠습니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