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1기 수술 2달후 항암 치료 없었고 가슴 통증이 있는데 어떻게 해야 되나요? 지금은 혈압이 있어서 혈압약만 먹고 있고 통증도 많이 완화가 되서 직장 복귀 할려고 하는데 가슴통증 때문에 고민이 많아요
폐 수술 후 가슴 이 지속되어 불안하실 것 같습니다. 후 발생하는 통증은 수술 중 갈비뼈나 척추 구조의 손상, 피부나 근육의 절개, 갈비뼈 사이에 있는 늑간신경의 손상, 벽측 흉막의 자극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폐 수술 후 나타나는 통증은 수술 방법에 따라 그 기간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흉곽을 열어 시행하는 은 수술 시 절개 범위가 넓고 근육, 뼈, 연골 등이 손상될 위험이 많은데, 이 때문에 수술 후 지속되는 통증은 개흉술을 받은 환자에게 흔히 나타납니다. 통증은 일반적으로 3~6개월 이상 지속되지만, 시간이 지나면 차츰 통증이 감소하게 됩니다. 반면, 흉강경이나 로봇수술은 개흉술과 달리 절개 범위가 작기 때문에 수술 후 나타나는 통증이 적습니다.
폐 수술 후 나타나는 지속적인 통증은 기침을 억제하고, 활동을 감소시켜 (폐의 염증)이나 폐기종(폐에 공기가 차는 현상) 등의 폐합병증 발생을 증가시킵니다. 그뿐만 아니라 식욕 저하, 수면 방해 등을 일으키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증이 지속된다면 담당 의사 선생님과 상의하신 후 적절한 통증 관리를 받으실 필요가 있습니다.
통증은 대부분 먹는 약인 비성 혹은 마약성 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또는 피부에 붙이는 진통제 패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먹거나 붙이는 진통제로도 통증 조절이 잘되지 않을 경우는 통증을 없애기 위한 진통제나 국소 마취제를 신경 주위에 주사하거나 척수강내에 주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필요시 복용할 수 있는 진통제를 이미 처방받으신 상태라면 다음의 사항을 잘 지키셔야 합니다. 만일, 혈압약 외에 진통제를 복용하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통증 완화 효과가 느껴지지 않거나 으로 인해 진통제를 드시지 않는 상황이라면 담당 의사 선생님과 상의 후 진통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현재 직장 복귀를 앞둔 시점이기 때문에 통증 관리를 적극적으로 받으실 것을 권유해 드리며, 위의 약물 치료를 하면서 보조적인 요법으로 다음의 방법을 병행하는 것도 좋습니다.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회복 후 직장 복귀를 준비하고 계시는 질문자님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직장 복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불편하고 걱정되시는 점들이 많겠지만, 삶의 제 2막을 시작하기 전 염려되시는 부분을 차분하게 대비하셔서 성공적으로 사회에 복귀하시기를 바랍니다. 루닛케어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질문 남겨 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