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항암 끝나고 재발 방지 음식이나 생활 등 알고 싶어요~^^
우선 수술과 을 잘 이겨내신 질문자님께 대단히 고생하셨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음식과 생활 관리에 대하여 순차적으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치료가 끝나고 나면 건강한 생활을 위해 치료 과정에 길들여진 식습관을 정상적으로 변화시켜야 합니다. 이제는 고단백, 고열량 식사보다는 일상생활에 맞는 열량과 건강에 유익한 음식 위주로 매일 다양하고 균형된 식사를 해야 합니다.
다음은 환자의 암 예방을 위한 식생활 권장사항입니다.
* 건강 체중과 적정 체지방량을 유지하기
* 고지방식 피하기(기름이 많은 부위는 피하고 살코기 위주로 섭취합니다)
* 튀김이나 직화구이의 방법보다는 찜이나 조림 등의 방법이 도움이 됩니다.
* 동물성 기름보다는 올리브유나 들기름 등의 식물성 기름 사용을 권장합니다.
* 음주는 피하기
*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기(항호르몬제 등의 으로 이 생길 수 있으므로 칼슘이 풍부한 음식 및 저지방 유제품을 섭취합니다)
* 여러 가지 색깔의 채소와 과일 섭취하기(채소와 과일에 함유된 비타민, 섬유소, 생화학적 활성물질은 항산화 및 항암 효과를 나타내는데 도움이 됩니다)
* 짠 음식을 피하고 싱겁게 먹기
치료 후에 에 대한 걱정으로 여러 가지 민간요법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어떤 식품도 암의 재발을 막아준다고 확증된 것은 없습니다. 특별한 음식이나 특효약, 지름길은 없다는 것을 기억하며 꾸준하게 적당한 양으로 골고루 균형 있는 식사를 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더불어 적당한 운동은 체력을 향상하거나 유지하여 삶의 질을 높여주고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운동을 할 때는 어떤 종류의 운동을 얼마나 자주, 어느 정도의 강도로 해야 하는지 알고 시행해야 합니다. 암 전문가들은 중등도 강도의 운동을 하루 30분 이상, 주 5일 이상하도록 권유합니다. 중등도 강도란, 운동을 하면서 숨이 차기 시작했지만 옆 사람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정도로 운동을 하고 난 후 등에 땀이 조금 나는 정도의 강도입니다. 일반적으로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요가 등이 중등도 강도의 운동에 속합니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와 체력을 고려하여 흥미에 맞는 운동을 선택하여 점차적으로 운동을 증가시켜 나가고, 무엇보다 꾸준히 운동을 하실 것을 추천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담당 의사 선생님의 검사 계획에 맞추어 정기적으로 추적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적극적인 치료를 마친 후 초기에는 3 ~ 6개월 간격으로 검진을 받게 되며 점차 검진 주기가 길어집니다. 이는 개인의 치료 방법과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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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