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이 많은 참고가 되어 감사드립니다 . 이 답변들을 작성해주시는분들의 프로필을 알수 있을까요 ? 그리고 암환자들의 체내 염도가 낮은편으로 알고 있습니다 . 싱겁게 먹는게 과연 좋은것일까요 ? 싱겁게 먹어야한다는 건강상식이 제약회사들의 음모라는 내용에 대해 요즘은 많은분들이 동조하는분위기~~^^ 정제소금이 아닌 미네랄소금,천일염등을 챙겨먹는 의료진과 전문가들이 제법 많을걸로 알고 있습니다 . 저도 그 내용에 공감 ㅎㅎ 아침,저넉 1ㅡ2그램의 미네랄 소금을 음용하고 있습니다 .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걸까요 ???
나트륨은 우리 몸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며, 그중 몸속의 수분량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나트륨의 섭취가 높아지면 혈액량과 혈압이 높아지고 이는 고혈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뇌졸중, 신장질환, 비만, , , 신장결석 등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금이나 간장에 절인 염장식품(젓갈, 장아찌, 자반, 김치류 등) 및 국이나 찌개의 국물 섭취를 줄이고 가공식품보다는 신선 식품을 주로 섭취하며 제한된 나트륨의 섭취를 권장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하루 소금 섭취량을 5g(나트륨 2,000mg)을 넘지 않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립연구소에도 암 예방을 위해 소금 섭취를 줄일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짠 음식의 섭취는 위암과 같은 암의 위험 요소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일일 평균 소금 섭취량은 약 12g(나트륨 3,274mg)으로 1.5배 이상 높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서 말씀드린 질병으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많은 매체에서도 나트륨의 함량을 줄인 식단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몸은 신체 내부, 외부 환경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몸 안 상태를 항상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항상성 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 몸은 나트륨, 칼륨, 칼슘 등의 혈중 전해질 농도를 정상범위에서 조절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 몸이 항상성을 유지하는 것은 암환자도 마찬가지로, 암 자체의 문제로 체내 염도가 낮아지지 않습니다. 단, 와 같은 약물의 사용 및 장기 기능 장애로 인한 체내 수분량의 축적, 적합하지 않은 영양공급 및 수액공급이 우리 몸의 균형을 깨뜨렸을 때 체내의 염도가 낮은 저나트륨혈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고령, 식사량의 변화, 전신 위약의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엔 단순히 소금 섭취량을 늘린다고 예방이 되지 않으며, 원인에 따라 오히려 몸 안에 수분량이 더 늘어나게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발생 원인에 따라 몸 안으로 유입되는 수분량을 제한하고, 원인이 되는 약물이나 상태를 개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드시고 계신 소금의 양은 정상적인 신체 기능이 유지되고 있는 경우 체내 농도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입니다. 만약 이상이 있다면 암과는 상관없이 별도 질병 상태로 관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또한, 천일염 및 미네랄 소금과 암세포 혹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부족한 상황으로 이들의 관계 및 그 효과를 확실히 말씀드리기엔 근거가 제한적입니다. 천일염에 보고되는 긍정적인 부분도 있지만, 천일염은 바닷물을 자연 증발시켜 제조한 것으로 정제염과는 미네랄 함량에 차이가 있고 중금속 및 미세플라스틱 의한 오염 문제도 제기되는 상황임을 함께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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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