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방법
진단 후 치료 방법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치료는 위암의 정도에 따라 결정됩니다. 위암 치료에는 네 가지 방법이 있는데, 내시경적 하, 수술(), , 그리고 가 있습니다.
1. 내시경적 점막하박리술
내시경적 점막하박리술은 치료 내시경을 위에 넣은 뒤, 내시경 기구들을 이용하여 을 잘라내는 방법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배를 열지 않고 수술하여 간편하고, 심장이나 폐의 기능 이상 질환과 합병증 등으로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에 특히 효율적입니다. 암을 도려내어 생긴 은 한 달 경과 후 다 아물고, 시술 후 2~3일 만에 퇴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정상적인 위를 그대로 지니고 생활할 수 있어서 삶의 질이 손상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조기 위암 중에서 점막에 국한되어 있으며 크기가 2cm 이내로 작고, 암이 튀어 올라와 있거나 평평한 형태이며, 로 되지 않은 경우에 한해서 시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치료 방법이 제한적입니다.
2. 수술(위절제술)
위암이 다른 장기로 퍼지지 않고 위와 그 주위의 림프절에만 퍼졌을 때 수술적 치료가 가능합니다. 내시경치료의 범위를 벗어나는 조기위암부터 3기 위암까지가 해당하며, 위암 수술이 현재까지 위암의 가장 기본적인 치료 방법입니다. 위암 수술은 접근방법에 따라 , 수술, 로봇수술로 나뉘고, 기능 보존 여부 등에 따라 유문부(pylorus, 위 아래쪽의 과 연결되는 부분) 보존수술, 고전적인 수술 등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수술 범위에 따라 아전절제(subtotal gastrectomy), 전절제 (total gastrectomy), 근위부 아전절제 (proximal gastrectomy), 합병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3. 항암화학요법
위암에서 항암화학요법은 위암 수술 전후로 암세포의 활동을 억제하기 위해 사용되어, 크게 세 가지 방법으로 사용됩니다. 첫 번째는 수술 후 방지를 위해 시행하는 보조 항암요법(adjuvant treatment)입니다. 두 번째는 수술 전 를 통하여 치료 효과를 높이는 선행 항암요법(preoperative or neoadjuvant treatment)이고, 세 번째는 수술적 치료가 불가능할 때 현재 상황을 유지하거나 생명 연장과 증상 완화를 목적으로 하는 고식적 항암요법(palliative treatment)이 고려됩니다.
4. 방사선치료
방사선치료는 위암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위암 수술이 어려운 미국 등에서는 방사선치료를 시행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현재 방사선치료에 대한 임상 연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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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및 참고문헌<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