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Q. 운동이 유방암 환자에게 어떤 도움을 주나요?

2024.01.15.

운동

A. 루닛케어 의료팀 답변
#운동/신체활동
#생활습관
#운동범위제한

운동은 환자 치료과정에서 여러 가지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옵니다. 운동은 환자의 면역 체계를강화하고, 에너지와 체력을 향상시키며,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체중 관리와 사회적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자신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다만 운동을 시작하시기 전에 얼마나 규칙적으로 시행할지, 어느 정도의 시간과 강도로 시행할 지
등에 대해 구체적인 결정을 할 때에는 환자분의 건강상태와 치료과정을 가장 잘 알고 계신 담당 의사선생님과 충분히 상의하셔서 계획 세우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의 경우, 운동을 통해 다음과 같은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암 예방
● 피로 및 정서적 지지 효과
● 체중 유지를 위한 중요한 요소
● 유방암 치료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폐경 증상의 완화
의 예방



만약 환자분이 운동 전 림프 이 있다면 필요시 압박 스타킹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고, 뼈
증상이 있다면 골절 관련 위험성이 있으므로 과도한 활동이나 무리한 근력운동을 피하셔야 합니다. 또한 현재 중이거나 방사선 치료 중이라면 가벼운 산책부터 시작해 보시는 것이 좋고 운동에 제한 사항이 없다면 걷기 등의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미국암협회에서는 유방암 환자의 경우, 주당 150분 이상의 중강도, 혹은 75분 이상의 강렬한 강도의 신체 활동과 주 2회 이상의 근력운동과 스트레칭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중강도 신체활동은 숨이 약간 차지만 옆 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정도의 활동을 말합니다.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중강도 운동 중 대표적인 것이 빨리 걷기이며 이 밖에 골프, 배드민턴, 소프트볼, 아이와 놀아주기, 자전거 타기, 10분 이내의 조깅, 에어로빅 등이 있습니다. 하루에 몇 분만 활동해도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운동 횟수와 시간은 천천히 늘리시고, 운동 중 어지러움을 느끼거나 움직임이 불안정하다고 느껴진다면 중단하셔야 합니다.



또한 유방암 수술을 받은 후에는 수술한 유방 쪽의 어깨와 팔을 움직이기 어렵거나, 팔을 들어 올리지 못하는 “관절 가동범위 제한” 즉 어깨를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이전보다 좁아지는 경우는 꾸준한 팔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수술 후 팔 운동은 가능하면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규칙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팔 운동 시 움직일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무리하지 않는 정도로 어깨와 팔을 스트레칭 해주세요. 관절 가동범위 제한은 단시간의 운동으로 좋아지지는 않지만, 빠르게 나아지지 않는다고 해서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므로 꾸준하게 운동하며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추가로 [유방암_운동관리]에 대해서 알면 도움이 되는 자세한 내용을 루닛케어의 “주제별 암 정보”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곳을 클릭하면 운동관리 설명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질문자님의 구체적인 상황을 알 수 없어 일반적인 답변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리며, 루닛케어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질문 남겨주세요. 함께 고민하며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참고자료

국가암정보센터
American Cancer Society 홈페이지
Breast Cancer.org 홈페이지

  • 루닛케어 답변은 체계적 문헌고찰 또는 공신력 있는 사이트의 최신 정보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본 정보는 진료를 대신할 수 없고, 주치의의 조언을 대체하지 않으며, 법적으로 활용할 수 없습니다.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는 내용 전부 또는 일부를 사용하려면 반드시 출처를 명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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