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폐암 수술 후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과 추적관찰 지침에 대해 알고 싶어요.

수술 후 관리 방법에 대하여 궁금하신 점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수술 후 도움이 될 수 있는 생활습관과 폐암 수술 후 중요한 추적관찰에 대하여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금연 : 폐암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금연입니다. 흡연은 및 다른 건강 문제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 건강한 식습관 :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합니다. 신선한 과일, 채소, 통곡물,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가공식품과 고지방 음식은 피합니다.충분한 수분 섭취도 중요합니다. 붉은 육류나 가공육류(햄, 소시지) 는 되도록 줄이시고, 가금류나 생선으로 단백질을 섭취하시고, 동물성 단백질은 찌거나 데쳐서 드시기 바랍니다. 또한, 야채나 과일을 합쳐 가능하다면 500-600gram을 섭취하시되, 여러가지 색깔의 야채나 과일을 섭취한다면 다양한 종류의 유익한 식물성 화합물을 섭취할 수 있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보조식품 또는 민간요법 등은 주의가 필요하므로 담당 의사선생님과 사전에 상담 후 섭취하시기를 권유드립니다.
* 적절한 운동 : 정기적인 운동은 체력을 강화하고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처음 1개월 정도는 아침, 저녁 일정하게 30분~1시간씩 가볍게 걷는 것이 좋습니다.
* 스트레스 관리 : 스트레스는 면역 체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명상, 요가, 취미 활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충분한 휴식 : 충분한 수면과 휴식은 회복 과정에 필수적입니다.일과 중에 짧은 휴식 시간을 갖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폐암 수술 후 재발이나 다른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 중요한 추적관찰에 대하여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이든 재발에 대한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상태를 확인하고 이상소견이 보일 시에 최대한 빨리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를 위한 주기적인 검진을 ‘추적관찰’이라고 합니다. 보통 산정특례가 적용되는 5년간 추적관찰을 하게 됩니다.

다음은 폐암 수술 후 추적 관찰에 대한 자세한 정보입니다.

* 정기적인 의료 검진 : 수술 후 정기적으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 검진에서는 일반적인 건강 상태, 증상의 변화, 또는 합병증의 징후 등을 확인합니다.
* 영상 검사 : 흉부 엑스레이, 흉부 컴퓨터단층촬영(CT), PET 검사 등의 영상 검사를 통해 폐와 주변 조직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혈액 검사 : 혈액 검사를 통해 환자의 건강 상태에 대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추적 관찰 일정 : 수술 후 초기에는 보통 3-6개월 간격으로 정기적인 추적 검사를 받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검사 간격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 증상에 대한 주의 : 새로운 증상이나 기존 증상의 변화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예를 들어, 지속적인 기침, 호흡곤란, 체중 감소, 등이 있을 경우 즉시 담당 의사선생님께 알려야 합니다.
* 생활 습관의 중요성 :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추적 관찰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금연, 건강한 식습관, 적절한 운동 등이 포함됩니다.
 

폐암 수술 후 추적 관찰 계획은 환자의 개별적인 상황, 암의 종류, 수술 결과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환자분의 상태에 대하여 가장 잘 알고 계시는 담당 의사선생님께서 환자분께 적절한 추적관찰 계획을 세우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담당 의사선생님의 치료 계획에 따라서 정기적인 검사를 받으시기를 권유 드립니다.

루닛케어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질문 남겨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참고문헌

• 국가암정보센터 홈페이지
• 대한폐암학회 홈페이지
•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