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 현재상태를 알려면 어디서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답변을 드리기에 앞서, 질문자님의 현재 상황 및 상태를 정확하게 알 수 없어 검진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를 전달 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안내해 드리는 답변에 조금 더 맞춤 설명이 필요하신 경우, 질문자님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 주시면 더욱 세심한 답변을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폐의 상태를 알고 싶으시다면 호흡기내과 혹은 가정의학과 진료를 통해 문진, 청진 및 시진 등의 신체검진을 받아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후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환자의 상태와 의심되는 질병을 감별하기 위해서 폐 기능 검사와 영상 검사 중에서 적합한 검사가 될 수 있겠습니다. 만약 국가검진의 폐암 대상에 해당되신다면, 검진 지정 병원을 이용해 보실 수 있습니다.
폐는 기능이 75% 이하로 떨어져도 생활하는데 큰 불편을 못 느끼기 때문에 폐의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폐암 위험 요인이 있는 분이라면 일정한 주기로 검사를 받으시고, 평소에 걷거나 움직일 때 숨이 차는 등의 증상이 있는지 잘 살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럼 폐암 검진과 주기, 검사 방법과 일상생활 관리법에 대하여 순차적으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폐암 검진과 검진 주기
해외의 공신력 있는 기관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사람은 매년 폐암 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 50세에서 80세 사이
* 지난 15년 이내에 담배를 피웠거나 끊은 경우
* 20 흡연 이력이 있는 경우
우리나라의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도 국가암검진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만 54~74세 중 30갑년(30년 동안 하루에 한 갑을 피운 것)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폐암 고위험군들은 증상이 없어도 2년마다 폐암 검진을 받도록 권고되고 있습니다. 폐암 검진의 기본 검사는 흉부 엑스레이와 저선량 흉부 CT 검사입니다. 대상자인 경우 개별적으로 우편 통지를 받게 되며, 안내사항에 따라 검진 지정병원에 예약하시고 검사 받으시면 됩니다.
폐암의 가장 큰 원인은 흡연으로 알려져 있고, 흡연 외의 위험 요인으로는 과 같은 건축 자재 노출, 방사성 물질,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적 요인 등이 있습니다. 흡연력, 이 있으시거나 일하시는 곳에 먼지가 많은 경우, 석재를 다듬는 작업을 하시는 경우 등 평상시 폐암 위험 요인에 자주 노출되신다면 적어도 1년에 한 번은 정기검진을 하실 것을 권고해 드립니다.
2. 폐암 및 폐 질환 여부에 대해 검사 방법
기본적으로 폐에 대한 전문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가까운 호흡기내과나 가정의학과를 방문하셔서 의료진과 상담 및 신체 검진을 하신 후, 필요 시 추가 검사를 받으실 수 있겠습니다. . 폐 질환을 검사 방법은 크게 폐 기능 검사와 영상 검사로 구분할 수 있으며, 의료진의 판단하게 질문자님께 적절한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 폐 기능 검사 종류
* 맥박 산소 측정 검사
* 폐활량 측정 검사 : 숨 쉬는 공기의 양 측정
* 폐 확산 능력 검사 : 호흡하는 공기에서 산소가 혈액을 잘 들어가는지 평가
* 동맥혈가스검사 : 혈액 내의 산소와 이산화탄소 수치 측정
* 영상 검사 종류
* 흉부 엑스레이 : 흉부 내부와 주변 구조 검사
* 흉부 컴퓨터단층촬영(CT) : 폐와 흉부 내부 단면을 잘게 쪼개어 사진을 찍은 후 폐의 크기, 모양과 위치, 흉부 구조를 3차원으로 보는 검사
* 흉부 (MRI) : 전파와 자기를 사용하여 흉부 구조와 혈관, 비정상 등을 검사
* 기관지경 검사 : 폐 기도 내부를 관찰하기 위해 작은 카메라가 달린 관을 코나 입을 통해 목구멍 아래의 기관지와 폐에 삽입하여 육안으로 살펴보는 검사
3. 폐 건강을 위한 일상생활 관리법
마지막으로 폐 건강을 위한 생활 습관에 대해 소개해 드리오니 일상생활에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배 피우지 말기
* 대기 오염 물질에 대한 노출 피하기 – 간접 흡연, 가정과 직장에서의 화학물질, 곰팡이 및 등 폐 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는 환경 피하기, 공기가 나쁜 날에는 야외 운동 피하기, 교통량이 많은 지역 근처에서 운동 피하기, 나무나 쓰레기 태우지 말기, 환기 자주하기 등
* 정기 검진 받기
*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하기- 일주일에 5일 30분동안 적당한 운동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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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