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이 제작년에 오른쪽유방절제술과 림프절을 동시에 수술하고 작년에왼쪽 수술을하고 4개월마다 정기검진을 받았는데 2024년2월6일 정기검진해서 13일 검사결과가나왔는데 암이림프절을통해 척추에 전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치료가가능 한지요 아니면 향후 몇년정도 더살수 있는지요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아내분의 척추 진단을 받으시고 많은 염려가 되실 것 같습니다. 문의하신 척추전이는 , , , 등 여러 종류의 에서 전이가 있을 경우 비교적 흔하게 발생합니다. 또한 척추전이를 조기에 진단하여 적극적으로 치료할 경우 좋은 경과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척추전이 진단시 조기에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와 적극적인 치료를 하시면 이나 마비 등의 증상을 예방하고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유방암의 척추전이에서 생존기간은 평균적으로 22.6개월이라는 보고가 있습니다. 또한 생존기간은 치료 전 후 보행 가능한 환자일수록, 방사선 치료가 효과가 있는 환자일수록, 다른 장기나 뇌에 암 전이가 없고, 암에 침범된 척추 부위 수가 적은 환자일수록 길어질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음은 질문자님께서 문의하신 척추전이 치료에 대한 내용입니다. 참고하시어 현재 환자분의 상태에 대해 담담 의사선생님 진료를 통해 환자분에게 적절한 치료 상황과 과정에 대해 상의하시는데 있어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척추전이의 치료는 수명을 연장시키기 보다는 통증을 호전시키고 신경기능을 보존(혼자 힘으로 움직일 수 있게)시키며, 골절의 예방 및 척추 불안정성을 교정하여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그리고 금기사항이 아니라면 적극적으로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척추전이 치료에는 와 보조기등의 일반적인 보존적 치료와 , 항암약물요법, 방사선 요법, 부신피질호르몬 요법등 비수술적 치료, 그리고 수술적 치료가 있습니다.
여러 장기에 전이가 발생한 경우, 전신 상태 불량, 방사선 치료에 효과가 좋은 경우, 골절 등의 척추의 구조적인 이상을 유발하지 않는 유방암이나 암 등의 경우.
병적골절이 발생하기 전 보행이 가능했던 환자들 중에서 94%가 수술 후 보행이 가능했으며, 85%에서 현저한 동통 감소가 있었습니다. 척추 전이의 경우 조기에 보행이 가능한 상태에서 발견하여 치료하면 그중 약 80% 정도에서 계속 활동이 가능하나, 진행된 경우에는 환자의 50%이하에서 보행이 가능하게 됩니다.
척추전이 치료의 는 외상없이 1-2일 사이 급격히 진행하는 마비는 치료 방법과 무관하게 예후가 좋지 않으며 척추전이의 진단시점에서 환자의 활동 가능 정도에 따라서 치료 후 보행가능성도 달라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척추전이를 진단받으신 것 만으로 환자분의 앞으로의 진행이나 예후에 대해 단편적으로 말씀드리기에는 치료와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 다양합니다. 그러므로 예상치 못한 척추전이 진단으로 많이 당황하셨을 것으로 짐작됩니다만, 환자분의 정확한 척추전이 상태와 치료상황, 이전 치료과정에 대한 고려 등을 통해 환자분에게 적절한 치료와 방향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담당 의사선생님과 충분히 상의하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루닛케어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질문 남겨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