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몬양성 유방암 뼈전이되면 수술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세계적으로 공신력있는 미국종합네트워크인 NCCN 가이드라인을 비롯해서 일반적으로 가 있을 경우 유방 암 세포 제거 수술은 하지 않습니다.
문헌조사에 의하면 일부 연구에서는 맨 처음 생긴 원발성 유방 을 제거하면 새로운 장기의 전이가 발생할 가능성이 줄어들어 생존율이 향상될 수 있다는 연구도 있지만 많은 연구결과들을 종합해볼 때 4기 전이 환자에서 수술의 명확한 생존 기간 연장이나 삶의 질 개선 효과가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담당 의사 선생님은 환자 개인의 암세포가 처음 생겨난 부위의 증상, 약물에 대한 반응 등 개인의 상황에 따라 수술 여부를 결정합니다.
무엇보다도 뼈로 전이된 유방암 환자의 경우 뼈 건강에 대한 관리는 중요합니다. 뼈 건강은 환자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뼈 전이가 된 경우 일반적으로 1년 이내에 골격계 합병증이 나타나는데요. 이는 뼈 전이로 약해진 뼈가 특별한 외부의 충격 없이 부러지거나 작은 충격에도 쉽게 부러지는 상태의 병적 골절이 나타나거나 척수에 압력이 가해져 허리나 목 , 저림감, 심할 경우 신경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로 극심한 뼈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이때는 주로 성 를 사용하여 통증을 줄이기 위한 방사선 치료 혹은 을 하게 됩니다. 또한 로 인해 병적 골절이나 골절이 예상되는 경우와 척수 압박 증상이 있는 경우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담당 의사 선생님은 환자의 전신 상태, 골절의 위치, 뼈 파괴의 범위, 처음 암이 생긴 곳의 양상, 남아있는 여생 등을 고려하여 수술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이는 척추 전이 시 척추의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은 출혈이 많고 수술 후 합병증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며 일반적으로 수술 이외의 방법으로 통증을 감소시키는 것을 먼저 고려합니다.
루닛케어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질문 남겨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