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지염으로 고생하셨던 과거력이 있으셔서 의 예방법에 더욱 궁금한 점이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질문자님의 경우 잦은 기관지염으로 인해 폐암과의 연관성이 더욱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기관지염 자체가 직접적으로 폐암을 유발한다고 말하기는 어려우나, 잦은 기관지염은 폐 건강이 좋지 않음을 나타내기에 이는 폐암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요인 중 하나가 될 수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특히 흡연과 관련된 기관지염의 경우, 흡연이 폐암의 주요 원인이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에서는 폐암 위험이 더욱 증가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추가적인 폐암의 위험요인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 흡연 및 : 흡연은 폐암의 가장 중요한 발병 요인입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에 걸릴 위험이 15~80배까지 증가하며, 비흡연자도 간접 흡연에 노출될 경우, 폐암 발병 위험도는 1.2~2배까지 증가합니다.
- 직업적 노출 : , 중금속(비소, 베릴륨, , 6가크롬, 니켈 등)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경우 오랜 잠복기를 거쳐 폐암 발병의 위험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노출은 주로 직업상 노출 때문인 경우가 많으며, 검댕 같은 화기물질에 노출되는 경우, 알루미늄 생산, 코크스(cokes) 생산, 주물업, 도장공과 같이 특정 작업에 종사하는 경우에도 폐암 위험이 증가합니다.
- 방사성 물질에 노출 : 모든 종류의 방사성 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우라늄은 의 발생과 밀접한 연관을 보이며, 특히 흡연자에서 발생 빈도가 매우 높습니다. 단순 X-선 촬영이나 (CT) 같은 방사선학적 검사에서 쐬는 은 미미하므로 폐암의 발생 원인이 되지 않습니다.
- 환경적 요인 : 대기 속 미세먼지, 디젤 연소물 등에는 발암 물질이 함유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미세 먼지가 높은 지역에서의 폐암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폐암은 유전적인 요인보다 후천적인 요인으로 인해 발병하는 빈도가 높으나, 금연 외에는 확실한 예방법으로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씀드린 위험요인을 피하는 것이 예방법이 될 수 있으며 이에 대해 아래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 금연 : 가장 효과적인 폐암 예방법은 담배를 피우지 않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마시지 않는 것입니다. 폐암의 발생 가능성은 담배를 피운 양과 기간에 비례해서 증가하고, 담배를 끊은 이후에도 위험 감소 속도가 워낙 느려서 최대 20년까지 폐암의 위험도가 본래 안 피우던 사람보다 높기 때문에 금연은 이르면 이를수록 좋습니다.
- 직업성/환경성 예방 : 직업상 발암 물질에 자주 노출된다면, 직장에서 제공하는 안전보건 수칙을 준수하고 정기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직장에서 취급하는 발암물질의 종류와 영향에 대해 알고, 보호구를 반드시 착용하도록 합니다. 또한 고용노동부에서 법령으로 지정한 유해물질을 취급하는 노동자는 특수건강검진의 대상이 되기에 해당 검진에 꼭 참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대기 질 관리 :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도록 하고, 실내 공기 질 개선을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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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케어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질문 남겨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출처 및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