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검사
검사는 항문을 통해 내시경을 삽입하여 대장을 관찰함으로써 대장에 생기는 염증, 용종, 등을 진단하는 검사 방법입니다. 대장 내시경은 검사의 목적 뿐만 아니라 이상이 있는 부위를 바로 하여 조직검사 할 수 있으며, 용종이 있을 경우 직접 제거도 가능하고, 출혈이 있을 시 지혈도 가능하기 때문에 치료적 목적으로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50세 이상의 남녀를 대상으로 5~10년 주기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한 검진을 권고하고 있으며, 국가검진사업을 통해 50세 이상 남녀의 경우 1년의 주기로 분변 잠혈 검사(이상소견 시 대장내시경검사)를 통한 대장암 검진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해당 연령이신 경우 필요에 따라 검진을 추천드립니다.
대장내시경 검사시 주의사항에 대하여 안내드리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3일 전부터 장에 남아있을 수 있는 음식 섭취를 제한하시고, 대장정결제를 정확하게 복용하는 것입니다. 대장내시경 전 피해야 할 음식과 드실 수 있는 음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장내시경 3일 전부터 피해야 할 음식
대장내시경 전 드실 수 있는 음식
위 주의사항을 잘 지키신 후, 검사 시간이 오전이라면 전날 밤부터, 검사 시간이 오후라면 당일 오전부터 대장졍결제와 물을 마시고 장을 깨끗이 세척해야 합니다. 검사를 시행하시는 병원에서 안내사항을 자세하게 설명해주실 것이며, 반드시 안내받으신 대로 복용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장정결제 복용 후 변이 찌꺼기 없이 옅은 소변색이나 물처럼 무색으로 나와야 검사를 정확하게 할 수 있는 상태가 되므로, 대장정결제를 복용하시는 과정이 힘드시겠지만 꼭 올바른 방법으로 모두 드시기를 바랍니다.
수면(진정) 내시경 검사를 하실 경우에는 보호자를 동반하시기 바라며, 검사 후 진정된 상태가 오래 유지되므로 절대 운전을 하셔서는 안됩니다. 또한, 혹시 피를 묽게하는 (쿠마딘)나 항혈전제(, 플라빅스) 를 복용하고 계시는 경우에는 사전에 반드시 병원에 알려야 하며, 당뇨약을 복용하거나 인슐린을 맞고 계신다면 금식 중에는 투약을 생략하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궁금한 점이 생기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질문해주세요. 루닛케어가 함께 고민하고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