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항암 후 성생활, 대화와 윤활제 사용 중요하다구요?

이 끝난 후에 성생활에 대해서 궁금하시군요, 이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치료과정 중 보조항암화학요법이나 항호르몬요법을 하는 경우에 성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겪을 수 있어요. 치료 , 과도한 피로, 자존감 하락 등으로 인해 성욕이 줄어들 수 있으며 오르가즘과 같은 성적반응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성생활은 유방암을 진단 받은 후 또 다른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어요. 건강한 성생활을 위해 전 고려할 사항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성생활을 시작하기 전 상대방과 많은 대화를 나누는 것이 좋아요.
• 성생활 시 치료의 부작용 중 하나로 질이 건조할수 있으니 예방을 위해 윤활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 ‘케겔운동’이라고 알려져 있는 골반기저근 강화 운동은 질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켜 성적 반응을 향상시킬 수 있어요.
• 서두르기 보다는 천천히 친밀감을 높이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하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항호르몬요법 중 하나인 을 복용 중이거나 복용이 끝난지 2개월 이내인 경우에는 피임약등을 이용한 피임방법을 사용하는것 보다는 콘돔과 같은 비호르몬적인 피임방법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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