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Q. 선종 제거 후 대장암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은 어떻게 가져가야 하나요?

2024.03.18.

대장내시경 건강검진에서 선종이 발견되어 제거했어요. 선종이 암전단계인 예후가 안좋은 종양이라고 해서 걱정입니다. 이번에 대장내시경을 안했으면 늦게 발견되어 병을 키웠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아찔했습니다. 대장암에 좋은 식습관과 예방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 루닛케어 의료팀 답변
#증상
#양성질환
#예방법
#식습관/식단

검진 결과상 이 발견되어 놀라셨을 것 같습니다. 우선 선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 선종이란?


선종은 대장 에서 발생하는 용종으로, 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용종입니다.
정상 점막에서 성 대장암으로 발전하기까지 일반적으로 약 6-8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장암 예방을 위한 중요한 방법 중 하나는 대장내시경을 통해 용종을 발견하고 제거한 후, 조직검사를 시행하는 것입니다. 조직검사는 용종 내부의 세포 종류를 확인하여 양성인지, 아니면 암세포가 존재하는지를 판별합니다.

  • 양성 선종 또는 증식성 용종: 조직검사에서 암세포가 발견되지 않고 양성 선종이나 증식성 용종으로 확인되면 추가적인 치료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대장암의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대장내시경을 자주 시행하여 용종의 여부를 정기적으로 관찰해야 합니다.
  • 암세포가 발견된 경우: 조직검사 결과 용종 내부에 암세포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면, 암의 정확한 단계를 평가하고 적절한 치료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가 검사 및 수술 등의 추가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절차는 대장암의 조기 발견과 치료에 중요하며, 조기에 발견될 경우 대장암의 는 훨씬 좋아질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대장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식습관 및 생활습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대장암을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이해하기


식습관
붉은색 고기(예를 들어,소고기나 돼지고기)와 가공육(예를 들어, 소시지나 베이컨)을 많이 먹으면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음식들에는 몸속에서 특정한 물질을 만들어내게 합니다. ‘헴철’이라는 이 발암 물질은 대변을 통해 배출되는데, 그 양이 많아지면 대장에서 암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신선한 채소 및 과일 섭취하기 : 섬유소와 칼슘이 풍부한 식이가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야채와 과일 그리고 통곡물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생활습관
규칙적인 배변 습관 : 대변 욕구를 무시하지 말고, 배변 시간을 짧게 유지합니다.
흡연과 음주 줄이기 : 담배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대장암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흡연을 중단하고 음주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 규칙적인 운동은 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하고, 전반적인 신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검진
대장암 예방에는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50세 이상이거나 이 있는 경우, 국가대장암 검진 프로그램을 통해 분변잠혈검사와 대장내시경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하단의 대장암 검진 권고안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장암 검진 권고안 (국립암센터, 대한대장항문학회) 
▶ 검진 연령: 50세 이상 남녀  
▶ 검진 주기: 5~10년  
▶ 검진 방법: 대장내시경 검사

✳️대장암의 초기 증상 파악하기


대장암의 초기 증상을 인식하는 것은 예방과 조기 치료에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초기에 발견되면 치료 성공률이 크게 높아지기 때문에 이러한 징후들에 주의를 기울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과 지속적인 피로감: 대장암으로 인한 장내 출혈이 빈혈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심각한 피로와 쇠약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배변 습관의 변화: 평소와 다른 배변 습관, 예를 들어 변비나 설사가 지속되거나, 변의 굵기 변화, 배변 후 잔변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체중 감소와 소화 불량: 설명할 수 없는 체중 감소와 소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복부 불편감이나 경련: 복부 팽만이나 가스 참, 특히 오랜 기간 지속되는 복통이나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혈변 또는 :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점액변이 나오는 것은 대장암의 초기 증상 중 하나입니다​​​​.

대장암 예방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드렸습니다. 건강 검진 후 대장암 예방에 대해 궁금하셨을 질문자님께 루닛케어의 답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질문 남겨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참고문헌
 

링크

  • 루닛케어 답변은 체계적 문헌고찰 또는 공신력 있는 사이트의 최신 정보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본 정보는 진료를 대신할 수 없고, 주치의의 조언을 대체하지 않으며, 법적으로 활용할 수 없습니다.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는 내용 전부 또는 일부를 사용하려면 반드시 출처를 명기해야 합니다.

함께 보면 좋은 질문들
AI 추천

유용한 정보는 친구에게 공유해 보세요.
선물도 함께 공유됩니다.자세히 보기